스토리보드 아티스트 Kangsook(강숙)의 개인전이 첫 해외 전시로 교토 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강숙은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우연찮게 만난 사이' 등 3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상작품을 담당한 인기 콘티 작가다. 지금까지 영화 90편, TV 시리즈(드라마) 200편 이상을 작업했으며, BTS가 주인공인 게임 영상, 'BTS×Louis Vuitton 2021 Mens Fall Winter SELF' 영상 등 스토리보드 작가이자 캘리그래피스트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콘티 작가로서 25년간의 발자취를 따라 그녀가 작업한 콘티 작품들을 해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드라마 212편 중 86편과 영화 20편의 스토리보드와 수채화가 전시되며, '나의 아저씨'와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 등 기억에 남는 명장면과 색을 입힌 원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에코백, 카라비너, 열쇠고리, 보자기, 안경꽂이, 스티커 등 오리지널 굿즈와 함께 이번엔 작품 판매도 진행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현장에서 확인해보자!

또한, 2023년 7월 6일(목) 18:00부터는 칸스크 본인이 직접 토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콘티 작가로 지내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사진과 영상을 곁들여 소개한다. 질문 시간(한일 통역 있음)도 있으니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자. 1인 3000엔(입장료 포함) ※예정 인원수 약 50명(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