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푹 파인 곳에 잠든 바다 - 고양이' 2023년 유리, 공기(동산가마 석고틀 사용) 15×12×21cm
©️ 미야나가 아이코, 미즈마아트갤러리 제공
2023년 6월 3일(토) ~ 2023년 8월 27일(일)
10:00~18:00(최종입장/17:30)
ZENBI-키선양방-KAGIZEN ART MUSEUM
2023년 6월 3일(토)~8월 27일(일)까지 [ZENBI-鍵善良房-KAGIZEN ART MUSEUM]에서 전시회 '미야나가 아이코 - 바다를 읽는 MIYANAGA Aiko Exhibition'이 개최된다.
나프탈렌으로 일용품을 형상화한 오브제, 소금과 잎맥, 도자기의 관통음을 이용한 설치미술 등 '변화하면서도 계속 존재하는 세계'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미야나가 아이코 미야나기.
미야나가 씨는 '미야나가 히가시야마 가마'를 연 교토 도예가 초대 미야나가 히가시야마 씨의 증손자이기도 하다. 최근 활동 거점을 나고 자란 교토로 되돌린 그녀는 도자기에 남아 있는 오래된 틀에 유리를 부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집에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의 존재. 그곳에는 어떤 풍경이 있을까. 어떤 형태의 것들이 잠들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틀에서 벗어나서 만들어지는 작품들. 그것은 과거를 만나러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라고 미야나가 씨는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구멍에 잠든 바다 - 고양이》를 비롯해 키젠라라방에서 유래한 '열쇠'를 모티브로 한 작품과 키젠이 소장하고 있는 목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유리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생업으로 이어져 온 금형과 그로부터 지금 만들어지는 작품들. 그 하나하나를 찬찬히 바라보며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흘러가는 시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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