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곧 미모사의 날! 코콘 카라스마에서 3월 5일(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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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과 상점이 즐비하고 연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카라스마 지역. 교토의 중심지로서도 친숙한 이 지역에는 맛있는 점심을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즐비하다! 일식, 양식, 중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에디터가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마음에 드는 가게를 체크하고 새로운 맛집을 개척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큐 '가라스마역'에서 도보 3분이라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와조라멘 스가리](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 [멘야 타카쿠라 니조]가 운영하는 3호점으로 오픈한 이곳은 맛있는 면을 찾는 팬들이 많이 찾는 인기점이다. 다량의 닭뼈와 멸치를 사용한 육수에 신선한 곱창을 토핑한 하타멘(곱창)은 각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최고의 일품이다. 양배추와 대파를 진한 국물에 푹 담가 직접 만든 통밀면과 함께 먹으면 행복감이 가득하다.
라멘(곱창) 1200엔. 닭고기 해산물 스프와 수제 면에 갓 구워낸 고소한 국산 곱창을 토핑.
[꿈의 가게 어부밥 잡어집]의 자랑은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항구 밥이다! 매일 아침 중앙시장에서 엄선한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 날의 추천 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것은 점심시간에도 등장하는 호화로운 밥이다. 당일 구입한 생선을 아낌없이 사용한 덮밥과 오늘의 메인 요리 등 다양한 요리가 한 접시에 차려진다. 가게 안에는 느긋하게 쉴 수 있는掘り炬燵席 외에 생선을 손질하는 장인의 솜씨를 볼 수 있는 카운터석도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생선이기에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거리에서 맛볼 수 있다.
호화 밥 1200엔. 생선 요리와 샐러드, 수제 계란찜이 세트로 제공된다. 마무리는 그릇에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다.
츠케멘 전문점 [멘쇼우타카마츠 교토 본점]. 간판 메뉴인 츠케멘은 우선 면만으로 향과 목넘김을 즐기는 것이 [타카마츠]의 방식이다. 그 다음에는 취향에 따라 귤나무와 후추를 뿌려서 맛을 변화시키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닭의 감칠맛을 우려낸 육수에 해산물을 더한 국물과 목넘김이 뛰어난 가는 면발이 잘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면 금세 행복감에 젖어든다. '친근한 가게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게 안에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카운터석이 주를 이룬다. 마음 내키는 대로 가볍게 들러 맛깔스러운 츠케멘으로 배와 마음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츠케멘(닭고기 해산물) 보통 사이즈 930엔. 맛의 핵심인 면은 독특한 식감과 목넘김이 매력적인 나가노현산 맷돌로 갈아 만든 통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가라스마 지역에서 정통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膳處漢ぽちっち]. 과거呉服商(呉服商)의 점포 겸 주택으로 사용되던 저택을 개조한 운치 있는 가게 안에는 화려한 중국 요리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명물인 상어 지느러미 밥은 커다란 상어 지느러미를 아낌없이 얹은 팬이 많은 일품이다. 옵션으로 상어 지느러미살, 가슴살, 꼬리살 중에서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코스 요리도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점심 식사부터 특별한 회식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상어 지느러미 밥으로도 맛볼 수 있는 상어 지느러미(해체 1980엔, 가슴살 2640엔, 특상어 지느러미 5500엔)는 콜라겐이 풍부하고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을 자랑한다. 진한 감칠맛과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가라스마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교토 시조쿠논]은 교토의 전통가옥을 개조한 우동 전문점이다. 교마치야를 개조한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가게에서 우동 점심을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팬들이 찾는 인기점이다. 간판 메뉴는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든 국산 밀과 볶은 배아를 섞은 가는 우동에 키마 카레를 듬뿍 얹은 키마 우동이다. 키마카레에는 20가지 이상의 향신료가 사용되어 우동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식욕을 자극한다. 중간에 국물을 추가하거나 달걀노른자를 얹은 보리밥에 카레를 얹어 먹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식 카시와 키마 우동 꼬치튀김 5종 세트 1980엔. 인기 메뉴인 키마 우동에 달걀노른자를 얹은 보리밥과 꼬치튀김 5종이 포함된 푸짐한 세트.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식주'에 주목해 음식을 제공하는 [AWOMB 카라스마 본점]. 지은 지 80년이 넘은 교토의 전통가옥을 개조해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점심을 즐길 수 있다. 코스에 등장하는 수타스시는 약 50종류의 제철 반찬과 양념을 손초밥과 같은 스타일로 맛볼 수 있다. 그 맛은 물론, 화려한 색감의 비주얼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이번 겨울에는 야채로만 구성된 수타스시-요우가 라인업에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탠다드 코스 5940엔의 일례. 손수 만든 스시를 메인으로 선차, 국물요리, 선택 가능한 일품요리, 단맛, 마무리 사계절차로 이어진다. 스탠다드 코스는 예약 필수
가라스마오이케 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요시도노로]는 개점하자마자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인기 있는 양식점이다. ['리스토란테 노로'의 자매점으로 오픈해 꾸준히 단골손님을 늘려가고 있는 주목받는 가게다. 런치 메뉴의 일품요리는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미네스트로네, 수란을 얹은 햄버거 등 정성을 들여 정성껏 만든 요리가 차례로 등장한다. 사케를 좋아한다는 가와노 셰프가 엄선한 사케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양식과 사케의 의외의 궁합에 놀라게 될 신감각의 런치 타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런치 한 끼 2950엔(2025년 3월 16일부터 3150엔으로 가격 변경 예정). 햄버거의 데미소스는 감칠맛을 내는 붉은 된장이 숨은 맛이다. 수프와 전채는 매일 바뀌며, 그야말로 일생일대의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교토 요리와 프렌치가 융합된 새로운 감각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ryu no hige by MITATE]. 런치 타임에 등장하는 관광 체험형 코스는 '어른들의 소풍'을 콘셉트로 교토의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형 코스 메뉴다.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관광 명소에 착안한 독창적인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요리가 바뀌거나 커틀러리 브랜드 '쿠치폴'과의 콜라보레이션 코스 등,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것도 '류노히게 by 미타테'를 찾는 묘미다.
관광 체험형 코스 4950엔의 일례. 전채, 생선회, 가마솥밥, 디저트 뷔페 등 계절에 따라 바뀌는 다양한 요리가 등장한다. 이 코스는 예약 필수
주인장이 정성껏 만든 키마카레가 주인공인 [SPICE CHAMBER]는 17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만든 키마카레는 톡 쏘는 매운맛이 중독성 있는 맛의 매력이다. 아와지산 양파와 토마토의 신맛 등 절묘하게 균형 잡힌 깊이 있는 맛이 카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게 안은 향신료의 향기로 가득 차 있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단번에 자극한다! [SPICE CHAMBER]의 키마카레로 하루의 활력을 충전해 보자!
키마카레(매운맛) 1100엔. 카레의 매운맛과 곁들여진 피클의 궁합이 아주 좋다. 톡 쏘는 자극은 토핑인 요구르트로 시원하게 식혀보자.
40년 이상 딤섬을 만들어 온 호위킹(Ho Yuying)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홍콩 딤섬 스타거리].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들이 딤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메뉴인 성가 정식은 죽과 찐 새우만두 3종, 차슈만두 등의 요리에 디저트까지 포함돼 있어 만족도가 높은 메뉴다! 부담 없이 딤섬을 맛볼 수 있어 바쁜 점심시간에도 추천할 만한 메뉴다. 껍질부터 정성껏 만든 정통 딤섬을 맛볼 수 있다.
별거리 정식 1600엔. 찐 새우만두 3종은 껍질이 얇고 속이 꽉 차 있으며,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마무리로 상큼한 단맛이 매력적인 디저트인 양치 칸로(楊枝甘露)를 즐길 수 있다.
오래전부터 카페 문화가 뿌리내린 교토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있는 카페 [마에다 커피 무로마치 본점]. 원래는 옷가게였다는 건물에서 1981년에 개업하여 지금도 대대로 이어온 맛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 추천 메뉴는 카페 메뉴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명물 나폴리탄 스파게티다. 천천히 볶은 양파의 단맛과 적당한 신맛의 토마토 소스가 잘 어우러져 창업 당시부터 변함없는 맛을 즐길 수 있다. +300엔을 추가하면 음료를 추가할 수 있으니 식후에 자랑인 커피와 함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명물 나폴리탄 스파게티 1200엔. 음료 세트 외에 샐러드 세트 추가, 스파게티 사이즈 변경 등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수제 물만두와 훠궈 등 중국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楽仙樓]는 하얼빈 출신인 선대 사장이 오픈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정통 중화요리가 인기인데, 토, 일, 공휴일 한정으로 선보이는 점심 메뉴인 흑미 죽 세트도 그 중 하나다. 중국에서는 영양식품으로 각광받는 흑미로 만든 죽과 냉채 3종, 살구 두부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마치 중국을 방문한 듯한 가게의 외관도 볼거리다. 교통이 편리한 가라스마 지역에서 본격적인 중화요리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흑미 죽 세트(토, 일, 공휴일 한정) 1650엔. 닭고기 만두 또는 수제 물만두 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흑미죽은 마지막에 함께 제공되는 사탕수수 설탕을 넣어 디저트 느낌으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철판 찜구이 햄버거가 자랑인 [HAMBURG LABO 시조시도인]. 엄선된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돼지고기 100% 햄버거 세트는 창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재료에 대한 철저한 고집으로 철판에서 천천히 구워내어 육즙을 가득 머금은 푹신푹신하고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로 완성된다. 토핑 메뉴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정성을 다해 만든 햄버거 전문점의 맛을 꼭 맛보길 바란다.
포크 100% 햄버그 세트 1680엔. 런치 타임에는 밥 또는 빵과 아카다시 또는 수프, 미니 샐러드와 디저트가 세트로 제공된다.
야채를 이용한 교토의 반찬을 제공하는 [교나미 노무라 카라스마 본점]. 추천 메뉴는 야채를 메인으로 한 12종류의 다채로운 반찬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인 '雅御膳(아이고젠)'이다. 맛은 물론 보석상자처럼 아름다운 그릇에 담겨져 있어 눈도 즐겁다. 간판 메뉴 중 하나인 유바덮밥과 미소된장국이 세트로 제공되는 것도 기쁘다. 엄선된 교토 야채와 유바 등 교토만의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교나미 노무라 카라스마 본점]을 방문하는 묘미다. 7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이나 이른 점심 식사로도 안성맞춤이다.
'아고젠 1800엔'은 정성이 담긴 반찬을 조금씩,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다. 재료는 매일 바뀌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교자도코로 료쇼](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에서 맛볼 수 있는 교자(만두)는 이탈리아 요리사 출신인 주방장이 '교토 교자'를 콘셉트로 만든 혼신의 힘을 다한 요리다. 일반적인 만두에 빠질 수 없는 중국식 조미료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 육수에 된장을 넣어 교토풍의 맛으로 완성했다. 인기 메뉴인 교자 정식은 2인분(12개)의 만두가 듬뿍 담겨 있어 만족도가 높은 메뉴다. 건강에 좋은 야채를 주재료로 만들어져 여성 팬도 많다고 한다. 우선은 양념을 넣지 않고 그대로의 맛을 즐겨보자.
교자 정식 1150엔은 만두 2인분에 밥과 된장국, 절임이 포함된 실속형 세트다. 팥소에는 후시미의 양배추와 교토산 브랜드 고기인 교토의 도시 모치포크 등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염두에 둔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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