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는 교토시청 앞 역에서 도보 약 4분, 게이한 산조 역에서 서쪽으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가와라마치 거리와 산조 거리의 교차로에 위치한 번화한 지역으로, 주변에는 카페와 가게가 많이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하얀색 외관에 열쇠고리가 늘어선 보드가 눈에 띈다. 아담한 가게 안은 2~3명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지만,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다.

'2/8b PAIR KEY RING'(1320엔)은 '짝꿍의 마음'을 테마로 한 페어 키링이다. 매장 안에는 다양한 색상의 페어 키링이 진열되어 있으며, 각각의 키링에 귀여운 자수가 새겨져 있다. 천으로 만든 패치이기 때문에 가볍고 부피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키홀더의 받침대에는 '유일무이한 두 사람', '둘이면 무적' 등의 테마가 일본어와 영어로 적혀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등 각각의 관계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키홀더 패키지 안에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자신과 상대방의 짝꿍뿐만 아니라 '짝꿍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두 사람에 대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친구 커플이나 부모님의 기념일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키홀더는 시리즈마다 테마가 다르며, 기본 시리즈 외에도 교토다운 모티브를 사용한 'KYOTO ver.', 수족관 생물을 테마로 한 'AQUARIUM ver. 새롭게 도쿄를 모티브로 한 상품도 추가되어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라고 한다.

최근 출시된 이니셜 참(385엔)은 페어 키홀더에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금색으로 수놓아진 총 26종류의 참을 서로의 이니셜로 붙이면 특별함이 더해져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참은 교토 산조점 한정 아이템이니 꼭 체크해 보길 바란다.

'코디'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새로운 상품도 앞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커진다. 특별한 짝꿍 키홀더를 매장에서 꼭 찾아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