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시청 앞에 탄생한 정통 파니니 가게 [GO...
2024년 10월 29일 open
교토의 인기 술집 [스탠드 우미네코코토], [SUI.] 등을 만든 오사카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Derailleur Brew Works]가 첫 번째 베이커리 카페 [OUI. 아침부터 아페로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벌써부터 인기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수제 맥주 제조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아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하여 밀가루 대신 빵이나 과자 등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맥아 찌꺼기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저칼로리라는 장점이 있다. '맛없으면 아깝다'를 테마로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카레빵, 단맛을 절제한 고급스러운 크림빵, 담백한 소금빵 등 맛있고 윤리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소금빵에 어울리는 수제 델리가 듬뿍 들어간 런치 플레이트 1400엔과 식어도 맛있는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세트 가격 400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OUI.]만의 빵을 추구하며 매장에서 장인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내고 있으며, 2층 카페 공간에서는 베이커리 빵뿐만 아니라 모닝 플레이트, 런치 플레이트, 안주 플레이트 등도 이트인 가능하다. 주문과 동시에 리베이크와 마무리 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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