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교토의 필수 코스! 교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수 카페 & 레트로...
교토에는 현지인만이 아는 옛날식 양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육즙이 넘치는 햄버거와 레트로한 그릇에 먹는 쫄깃쫄깃한 면의 나폴리탄, 풀드 에그 오므라이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 등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교토 시내의 명물 양식점 19곳을 선정했다. 식욕이 왕성한 가을, 교토의 일품 양식 메뉴를 맛보자.
1940년(쇼와 15년)에 창업한 노포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쇼와 시대부터 변함없는 옛날 그대로의 맛이다. 토마토 소스가 듬뿍 묻어 있는 굵은 면의 스파게티에 양파와 피망, 버섯을 곁들여 먹어보자. 면과 재료를 합해 220g의 푸짐한 식사 후, 자랑인 커피도 함께 즐겨보자.
이탈리안 1100엔. 소스는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를 사용. 산미와 감칠맛이 있는 소스가 2.2mm의 굵은 면발에 잘 어우러져 맛있다.
[교토시 동물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1961년 창업한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있는 노포 양식 레스토랑. 메뉴는 햄버거, 프라이 등 왕도 양식이 즐비하고, 인기 메뉴인 오므라이스는 푸짐한 양. 2주간 숙성시킨 도비 소스(도미그라스 소스)의 깊은 맛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헤이안 신궁]의 나무들을 바라보며 맛있는 양식을 즐겨보자.
오므라이스(중) 1200엔. 얇게 구운 계란과 케첩 라이스의 전통 스타일에 도비소스를 듬뿍 얹은
햄버거를 중심으로 한 서양식 메뉴가 즐비한 [그릴 데미]는 햄버거를 중심으로 한 서양식 메뉴가 즐비하다. 햄버거는 고기를 굵직하게 갈아 만든 고기를 사용해 고기의 맛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한 접시. 깊고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와 고기 맛의 조화를 즐겨보자.
눈알이 들어간 데미햄버그&새우튀김 1600엔. 깊고 진한 데미글라스 소스와 육즙이 풍부한 육즙의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과 양식당에서 경력을 쌓은 시미즈 셰프가 낮에는 오므라이스, 밤에는 양식 선술집으로 시작한 [식당 데이즈]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클래식 오므라이스와 함께 간판 메뉴인 (화이트) 오므라이스가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홋카이도산 흰 계란을 사용한 오믈렛 속에서 시가현산 계란 노른자가 흘러나오고, 양파를 듬뿍 사용한 데미글라스와 대비를 이루며 멋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양파와 닭고기, 밥을 볶다가 케첩을 넣는다. 치킨 라이스 위에 계란 4개를 사용한 갓 만든 오믈렛을 얹는다. 전용 칼을 넣는 순간부터 설레는 런치(화이트) 오므라이스 1760엔
도쿄 긴자의 노포 카페 [cafe you]에서 먹은 오므라이스를 잊을 수 없어, 본가(本家)에서 오므라이스 장인인 키무라 씨가 '이 맛을 교토에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개업한 [cafe me]. 장인의 솜씨로 풀풀&토로토로 완성한 오믈렛을 케첩 라이스 위에 얹어 먹어보자. 윤기가 흐르는 오믈렛은 숟가락을 넣기가 아까울 정도다.
긴자 오므라이스 1300엔. 능숙하게 프라이팬 안에서 오믈렛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오믈렛은 예술품 수준이다. 좋아하는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1972년 창업한 샐러드를 듬뿍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전문점. 엄선된 신선한 야채와 무첨가 목화씨유를 사용하여 그릴 요리를 중심으로 약 30종류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인기 메뉴인 데리야키 스테이크는 흰 된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가 일품이다.
데리야끼 믹스와 샐러드 1680엔. 모든 그릴 요리에는 직접 만든 드레싱을 뿌린 그린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시소와 치즈를 끼운 치킨 커틀릿과 함께 먹으면 만족도가 높다.
1970년 창업한 [키친곤]의 간판 메뉴는 피네라이스이다. 볶음밥과 커틀릿에 카레 소스 또는 데미소스를 선택해 얹어 먹는 삼위일체 메뉴다. [키친곤 니조점]에는 테이크아웃 전용 창구가 설치되어 있어 명물인 피네라이스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평일 낮에만 영업한다. 영업시간과 날짜는 google에서 확인해보자.
피네라이스 800엔. 추가 요금으로 피네(볶음밥)를 추가하거나 녹는 치즈 등 토핑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수제 햄버거 전문점 토쿠라 교토산조점]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젓가락을 넣는 순간 육즙이 흘러넘치는 햄버거. 그 맛은 간사이뿐만 아니라 멀리서 팬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다. 레드 와인으로 만든 오리지널 소스를 곁들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의 맛을 즐겨보자.
오리지널 햄버거 180g 890엔, 300g 1100엔. 레드와인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 소스는 다양한 세대에 인기!
깊은 빛깔의 도미그라스 소스가 아름다운 탄스튜를 맛볼 수 있는 [Grill 당근]은 정통 양식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곳이다. 푸짐한 양의 혀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절묘하게 구워져 있으며, 3일 동안 불을 끈 뒤 끓여낸 도미그라스 소스와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면 고급스럽고 깊은 맛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2대 주인이 추천하는 와인과 함께 즐겨보자.
탄스튜 2510엔. 푸짐한 양의 혀는 고기의 씹는 맛이 적당히 남아 있고, 정성스럽게 만든 셰프가 자랑하는 도미그라스 소스와 잘 어울린다.
안타깝게 문을 닫은 가게를 이어받아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한 [카페 지라프]는 레트로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순수 카페다운 메뉴가 유명하다. 레트로한 공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순수 카페다운 메뉴가 명물이며, 나폴리탄은 가느다란 면에 신맛이 덜한 토마토 소스를 사용한 부드러운 맛이다. 식후에는 역시 인기 메뉴인 푸딩도 맛보고 싶다.
나폴리탄 850엔. 부드러운 식감으로, 볼륨감이 넘치면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마츠모토 씨는 2021년 아쉽게 문을 닫은 [비스트로셉트]에서 주방장을 맡는 등 양식 셰프로서 실력을 쌓았다. 햄버거에는 마츠모토 씨가 기름기가 일품이라고 극찬하는 가고시마의 [후쿠도메코목장]의 행복돼지와 일본산 소고기를 반반씩 섞어 고기 본연의 맛이 가득 담겨 있다. 마치야의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즐겨보자.
햄버거 세트 2200엔. 소스는 데미글라스와 일본식 맛의 2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데미글라스 소스는 시간을 들여 진한 맛으로 완성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푸짐한 수프와 샐러드, 밥이 세트로 제공된다.
가게 주인이 자랑하는 햄버거는 가게에서 직접 갈아 만든 아이치현 단토야마 고원 소의 사태와 아이치현 산주 돼지 고기를 사용한다. 계란이나 양파 등 연결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맛이 꽉 차 있다. 햄버거 외에도 소 힘줄 고로케, 로스트 비프 덮밥, 살코기 스테이크 등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기 위주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아라비키 햄버거 세트(150g) 1600엔은 소뼈로 만든 수제 데미그라스 소스도 일품이다. 밥, 샐러드, 된장국, 절임, 작은 그릇이 세트로 제공된다.
호텔에서 수련 후 교토의 인기 비스트로에서 주방장을 역임한 오가타 셰프가 독립하여 오픈한 양식점. 점심에는 인기 메뉴인 오가타 특제 햄버거를 비롯해 고기 요리를 중심으로 한 푸짐한 런치와 미니 코스, 저녁에는 단품 요리부터 카레와 파스타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시가 [사카에야]의 숙성 소고기나 시즈오카 [사스에마에 마에다 어류점]의 생선 등 그날그날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당일 한정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고시마 [후쿠도메코목장]의 행복돼지 돈테키. (런치는 2990엔부터) 소스는 데미그라스 또는 일본식 양파를 선택할 수 있다. 샐러드, 수프, 커피 또는 홍차 포함
현지 육류와 야채를 사용해 술이 생각나는 메뉴가 많은 인기 비스트로. 양파와 버터를 듬뿍 사용한 나폴리 소스는 부드럽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삶은 쫄깃쫄깃한 면과 궁합이 좋다.
나폴리탄 1078엔. 부드러운 소스에 파우더 치즈를 듬뿍 얹은 나폴리탄.
1970년 창업, 지하철 '국제회관'에서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는 인기 양식점.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법을 추구하며 조금씩 개선을 거듭하고 있지만, 기본 맛은 변함없이 변함없다. 햄버거, 비프 커틀릿, 크림 고로케 등 양식을 맛볼 수 있으며, 데미소스와 드레싱, 타르타르 소스는 직접 만들고, 화학조미료와 매기 육수 등 육수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재료의 맛을 살린 옛날식 서양식 점심을 즐겨보자.
조림 햄버거와 튀김 세트 1250엔. 조림 햄버거와 8종류의 튀김 중 원하는 튀김을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창업 100년이 넘은 미야가와초가 자랑하는 노포 양식점.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끄는 명물 후쿠야라이스는 70~80년 전 게이샤의 요청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추억의 햄라이스 위에 반숙 계란을 얹고 토마토 소스 대신 신선한 토마토를 뿌려 담백하게 마무리한다. 또한 마이코의 작은 입에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비프카츠 샌드위치는 배우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화류가 특유의 에피소드가 곳곳에 있는 명점이다.
가게 이름에서 따온 후쿠야라이스 980엔. 심플하면서도 탄탄한 맛. 먹기 쉽도록 껍질을 벗겨 작게 자른 토마토의 신맛이 악센트로 작용한다.
셰프로서 가게를 맡게 된 것은 [아만 교토]와 도쿄의 [포시즌스 호텔] 등 유명 호텔에서 활약한 가와노 류지 씨다. 점심에는 전채, 수프, 메인 등의 런치 세트, 저녁에는 단품요리가 기본. 일본 식재료를 살리는 데도 신경을 써서 간판 메뉴인 조림 햄버거에는 붉은 된장을 사용해 깊은 맛을 낸다. 사케를 좋아한다는 가와노 씨가 엄선한 사케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일회 한정 런치 2950엔부터, 양식당 노로노로 조림 햄버그와 데미그라스 데미그라스 포치드 에그가 곁들여져 있다. [마츠노 간장]의 붉은 된장을 사용한 소스를 뿌린 규슈산 오자키규와 행복돼지를 갈아 만든 햄버거는 일품이다.
교토의 찻집 문화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명점 [찻집 마드라그]. 이곳의 주목 메뉴는 방문자 대부분이 주문하는 어린이 런치다. 햄버거가 메인인 A세트 1380엔과 새우 크림 고로케가 메인인 B세트 1430엔의 2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두 세트 모두 디저트로 푸딩이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어린이 런치 A 1380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갈아 만든 통통한 햄버거를 메인으로 한 세트. 디저트로는 카페다운 단단한 푸딩이 제공된다.
에도시대 말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다이마이 미곡점]의 4대째가 요리를 좋아해 1996년에 양식 레스토랑을 창업했다. 가게에 들어서면 통에 담긴 다양한 품종과 산지의 현미가 눈에 띄며, 그날 제공하는 쌀의 브랜드가 표시되어 있다. 방금 도정한 갓 지은 밥은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선택해 리필이 가능하며, 10식 한정으로 현미밥을 먹을 수 있다. 자랑은 직접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를 뿌린 수제 햄버거다. 겨울에는 굴튀김도 등장해 밥이 술술 넘어갈 것임에 틀림없다.
햄버그&치킨 난반 런치 1550엔. 육즙이 꽉 찬 햄버거에 야채와 고기, 와인을 넣고 푹 끓인 데미글라스 소스가 듬뿍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897년 창업한 서양식 레스토랑 [그릴 캐피탈 토요테이]가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도록 교토역 앞 지하상가 [포르타]에도 진출했다. 알루미늄 호일에 싸여 제공되는 햄버그 스테이크는 손으로 직접 갈아낸 다진 고기를 정성껏 구워낸 후, 뜨거운 특제 비프 스튜 소스를 듬뿍 뿌려낸 일품이다.
백년양식 햄버그 스테이크 1520엔,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 런치 세트(1720엔~)는 통토마토 샐러드와 빵 또는 밥, 디저트, 음료 등이 포함된다.
점심시간에는 매일 가게 앞에 줄이 늘어서는 노포 양식점 [그릴 하세가와].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모두 푸짐한 양이다. 큼직한 새우를 바삭한 튀김옷으로 감싼 새우튀김과 케첩을 베이스로 한 특제 소스를 뿌린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 세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볼륨감 넘치는 A믹스(새우&햄버그) 2000엔. 도시락 메뉴도 다양하니 가게에서 가까운 카모가와 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수년간 600건 이상의 취재 건수! 교토・시가를 잘 아는 편집부가 엄선한 주문 사이트.
지금이라면공식 LINE 친구 등록에서 500엔 OFF 쿠폰 발행 중!!!
매주 금요일 아침 8시에 배달! 알려주고 싶은 신점 정보부터 이벤트 정보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교토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약 2만 명이 등록 중.친구 추가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