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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14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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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드디어 개막!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 교토부 존이 등장!

2025년 4월 13일(일)~10월 13일(월・공휴일)까지 오사카 유메즈에서 개최되는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정식명칭: 2025년 일본국제박람회)'. 세계 약 150개국과 25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 박람회.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그 회장에 교토부도 참가한다는 소식에 Leaf 편집부가 잠입 취재에 나섰다! 교토부 부스가 전시되는 간사이 파빌리온을 비롯해 교토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과 파빌리온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PHOTO/마스다 에미, TEXT・EDIT/사와무라 모에)

1.드디어 개막!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개막!

'생명으로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최첨단 기술 등 세계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발신하는 장이 되고자 하는 국제 박람회이다. 개최지인 오사카 유메즈는 건설 토사 등을 이용해 만든 약 390ha의 인공섬으로, 그 위에 세워진 것이 이번 박람회의 메인 행사장이다. 상징이 되는 대지붕 링은 길이 약 2km, 높이 약 20m, 지름 약 615m의 목조 건축물로, 일본의 신사 불각 등의 건축에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누키 접합에 현대 공법을 더해 건축되고 있다.

2025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의 대형 지붕 링

박람회장 중앙에 설치되어 각 파빌리온을 연결하는 거대한 회랑과 같은 구조로 '연결, 순환, 공생'을 표현한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하면서 관람객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일부 구역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사람이 링 위로 올라가서 걸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야말로 '걸어서 체험하는 엑스포' 설계다. 실제로 올라가서 걸어봤는데, 워낙 넓어서 어디를 마주보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 몽주의 풍경과 파빌리온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니 꼭 체크해보자.

2.역사-문화-관광, 간사이의 매력이 박람회에 집결 '간사이 파빌리온'

간사이 파빌리온은 '생명으로 빛나는 간사이의 유구한 역사와 현재'를 테마로 교토, 시가, 효고, 나라, 와카야마, 미에의 간사이 1도 5현과 인접한 돗토리, 도쿠시마, 후쿠이 등 총 9개 현이 참가한다. 내부에는 독자적인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간사이 각지의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발신한다.

간사이 파빌리온 외관

육각형과 하얀 막으로 된 등롱을 형상화한 건물 외관에는 간사이 각지를 상징하는 컷 그림이 디자인되어 있다.

간사이 파빌리온 개관식

이 날은 간사이 파빌리온 개관식이 열렸으며, 교토부에서는 니시와키 지사가 연단에 올랐다.

간사이 파빌리온 내부

간사이 파빌리온은 입구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엔트런스 존과 12미터 높이의 개방형 공간인 센터 서클로 구성되어 있다. 예로부터 일본의 중심이었던 간사이, 그 간사이의 좋은 점을 소개하고, 그곳에 오는 사람, 사는 사람,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3.교토 기와를 사용한 미니멀하고 차분한 공간 'ICHI-ZA KYOTO(이치자 교토)'

교토 존은 전통과 창조가 어우러진 조용하고 깊이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바닥부터 벽면까지 아사다 기와 공장의 아사다 아키히사(浅田晶久)와 샌드위치가 공동 개발한 '기모노 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하학적이면서도 불규칙한 리듬을 가진 그 디자인은 마치 기모노의 앞치마처럼 공간에 표정과 깊이를 부여하고 있다.

교토 부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문화', '음식', '산업', '산업', '환경', '생명', '관광'의 6가지 카테고리 중 대략 1주일마다 바뀌는 전시에 맞춰 작곡가 하라 마리히코가 작곡한 음악과 함께 영상작가 야마다 신헤이(山田晋平) 등이 제작한 6가지 카테고리의 영상이 흘러나온다. 각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사진이 조용히 전환되는 가운데 음악에는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음이 섞여 있어 오감으로 '교토다움'을 느낄 수 있다.

교토 기와 타일 '키모노타일'

전시품을 놓는 테이블도 동일한 키모타일 형태를 따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통일감 있게 구성했다.

존 입구에는 교토와 나라의 전통가옥에서 사랑받고 있는 귀신을 쫓는 장식용 기와인 '쇼키상'이 마중 나와 있다. 조금은 비뚤어진, 어딘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모습에 주목해 보자.

아사다 기와 공장의 종철 씨

공간 디자인 협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각가 나가와 코헤이가 대표로 있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샌드위치(Sandwich)가 맡았으며, 전통적 소재와 현대미술의 감성이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

메이와 코헤이 씨

조각가 메이와 코헤이 씨

교토 존의 테마는 '이치자콘류(一座建立)'이다. 전시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자와 아티스트, 관람객이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통하는 장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의 교토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

교토 존 토크 세션

4.세계 최대 규모! 눈길을 끄는 '니시진오리 파빌리온'

특수 가공된 표면적 약 3500㎡의 니시진 직물로 전면을 덮은 이 파빌리온이 눈길을 끈다. 이이다 그룹과 오사카 공립대학의 공동 전시관으로 탈탄소 사회를 향한 신기술과 건강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미래형 주택'과 '마을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축을 표현하기 위해 1200년의 역사와 기술을 가진 니시진오리를 파빌리온 외벽에 사용했다.

이이다 그룹×오사카 공립대학 공동 전시관 '니시진오리 파빌리온' 외관

이이다 그룹×오사카 공립대학 공동 전시관 '니시진오리 파빌리온'

이이다 그룹×오사카 공립대학 공동 전시관 '니시진오리 파빌리온' 외벽

사진으로 본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과 크기에 매료되었습니다.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가 사용된 디자인을 실제로 확인해 보세요.

5.교토의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오오시야스 교노코지'

파빌리온 투어를 즐겼다면 마지막은 역시 기념품을 고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교토물산출품협회 회원사 약 160개사 중 12개사가 1주일 단위로 교체하며 교토의 음식과 공예품을 전시하는 판매 부스. 교토물산출품협회 70주년을 기념하여 가게 안을 장식하는 현수막에도 사용된 디자인을 채용하고, 전통 수건 전문점 [에이라쿠야]의 협력으로 제작된 후로시키를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주목해 볼만하다! 집에 잠자고 있는 후로시키를 회수해 비닐봉지 대신에 구입한 상품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만국박람회의 추억으로 교토 기념품을 구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카시야스 교노코지
오카시야스 교노코지 외관

6.[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를 방문해보자!

만국박람회장의 곳곳에서 '교토'를 느낄 수 있었고, 테마파크 같은 재미도 있어 시종일관 설렘의 연속이었다. 상상 이상의 규모에 시간이 부족해 기간 동안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옛 교토의 현재와 과거가 표현되어 있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교토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만국박람회장을 방문해 새로운 교토를 만나보세요.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EXPO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2025년 일본국제박람회)

  • 엑스포 니센니주고 오사카 국제박람회 (にせんにんじゅうごねん にほんこくさいばんぱく)
  • 오사카부 오사카시 코노하나구 유메즈나카 1초메
  • Osaka Metoro 주오선 '유메즈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바로 앞
    교토역 하치조구치・고속 교토타나베에서 직통버스로 65분
    엑스포 행사장 내 자가용 등 차량 출입 불가
  • 9:00~22:00
  • 주차장 없음
  • https://www.expo2025.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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