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교토】지금 가고 싶다! 음식의 보물창고 교토부 북부로~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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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기에 더욱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온천. 교토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 그 지역만이 가진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는 숲의 교토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전골 요리와 숙박시설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몸을 맡기고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자.
후쿠치야마시에 있는 [토리노 나고 쿠베에]의 명물은 방문하는 대부분의 손님이 주문하는 오리 스키야키다. 푸짐한 대파와 예쁘게 담긴 오리고기만을 육수에 살짝 담가서 맛보는 심플한 전골이다. 마무리로 라멘, 우동, 수제 소바, 죽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맛의 재료가 듬뿍 담긴 육수를 맛보도록 하자.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에도 주목하자.
난단시 북부에 위치한 미야마초 중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가야부키 지붕이 인상적인 고택 레스토랑. 가게 이름의 '유루리(ゆるり)'는 이 지역 방언으로 '난로'라는 뜻이라고 한다.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은어, 가을에는 버섯과 송이, 겨울에는 지비에 등 이 땅에서 자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추운 계절에 제공되는 것은 미야마에서 자란 장인 경지 닭에서 우려낸 육수에 소금만 넣은 간단한 소금 전골이다. 부지 내에서 직접 지비에를 해체하고 있으며, 요청이 있으면 사슴고기나 사슴고기 전골 코스 등도 연중 제공 가능하다. 민박 영업도 하고 있으며, 1일 1팀 한정으로 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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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과 물의 혜택을 받은 교토 단바의 사토야마 와이너리에서 정성껏 만든 와인이 있다. 부지 내에는 양조장과 약 50여 종의 양조용 품종이 재배되는 1만8000평의 광대한 포도농장 외에도 자체적으로 양조한 2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이 진열된 매장과 레스토랑도 함께 있다. 와인은 시음도 가능하니 마음에 드는 와인을 찾아 기념품으로 가져가도 좋다.
'리버사이드에서의 휴식'을 테마로 한 단독 빌라와 통나무집 스타일의 롯지가 있는 교북의 [RETOUR KYOTO]는 '리버사이드에서의 휴식'을 테마로 한다. 햇살을 받아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청류와 자연이 빚어낸 예술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각 객실에는 부드러운 수질의 천연수가 흘러나오는 실내 욕조가 딸려 있으며, 빌라의 욕조에 들어가면 창밖으로 펼쳐진 녹색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자연에 둘러싸인 듯한 목욕 시간을 마음껏 만끽해 보자.
산기슭에 위치한 자연이 풍부한 숙소 [사토야마의 휴일 교토 케부리카와]는 느긋한 시간이 흐르는 올 인클루시브 숙소다. 사토야마의 은혜를 살린 요리와 시설 내 [유노하나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다미가 깔린 대욕장과 바위로 된 노천탕은 모두 개방감이 있어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만병통치, 제재제액(除災除厄)의 온천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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