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교토의 연말연시・설날에 문을 여는 가게
지하철 고조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사가 느껴지는 건물. 다이쇼 2년에 건축된 [유아사 회관](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이 2024년 교토의 음식점이 모이는 명소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곳을 프로듀스하는 것은 [챠부야 그룹]의 오너 오야마 씨다. 잇달아 오픈하는 점포는 시내의 인기 가게의 신점이나 야키니쿠 명가의 대장이 운영하는 가게 등 실력파 음식점들뿐이다. 오픈 전부터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시설을 소개한다.
독창적인 요리로 팬이 많은 [하시야와 나카세]가 2호점을 오픈했다. 술을 좋아하는 주인인 하타야 씨와 나카세 씨의 염원이었다는 이 가게의 콘셉트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게'이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숯불을 사용하는 구이터가 있어 원시구이, 짚불구이 등 숯불을 활용한 요리가 명물이라고 한다. 양이 적기 때문에 혼자 와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리 등심 600엔과 화이트 와인 한 잔 600엔부터. 원적외선의 효과로 원적외선 효과로 천천히 열을 가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통통하게 구워낸 오리고기.
오너인 이케구치 나츠코 씨는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서' 파리의 비스트로와 카페를 이미지한 가게를 열었다. 숯불 요리를 비롯한 메뉴에는 아침마다 직접 공수한 신선한 닭과 오랫동안 신뢰하는 식료품점 [원드롭]의 유기농 야채 등 이케구치 씨가 납득할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한다. 요리사 오오시마 씨의 연구를 거듭한 숯불구이 기술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구이 앙상블 1760엔. 가슴살 타타키, 복숭아-호스래디쉬를 얹은 사사미하트 꼬치구이, 오레가노 풍미의 츠쿠네 꼬치구이가 차례로 등장한다.
고기인(肉人)이란, 누구보다 고기를 사랑하는 오오히라 씨 자신을 뜻한다. 교토에서 정육점과 인기 고깃집 [다이쇼엔]을 운영하는, 말하자면 고기 전문가인 오오히라 씨가 '최종 목표의 가게'로 오픈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날그날 가장 맛있는 고기를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고정 메뉴는 없고, 주문형 코스로 제공되며, 30년 동안 갈고 닦은 오오히라 씨의 안목으로 브랜드 소고기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 맛있는 고기를 폭넓게 선정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은 오마카세 코스 시세(기준은 8000엔~1만엔)에서 가져온 것이다. 전채 후에 나오는 8~10종류의 부위는 그날 그날 구입한 가게 주인이 추천하는 부위이다.
천장까지 진열된 사케 병이 인상적이다. 노출된 대들보도 인상적이며, 다이쇼 시대 건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요리를 담당하는 것은 일식 요리사로 교토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나카바야시 유우 씨다. 교토와 오사카 시장에서 그때그때 들여오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는 술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어레인지를 가미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고 한다. 일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한 가지를 더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리비와 제철 채소 구이 샐러드 1300엔. 토마토, 호박, 가지 등 여름 채소를 알록달록하게 담아낸 푸짐한 한 접시. 참깨 드레싱이 부드러운 맛을 낸다.
현재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6월 말에는 하이볼바가 입점하는 등 최종적으로 6개의 음식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역사 깊은 건물에 풍기는 운치를 즐기면서 가게를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유아사 회관]에 한 번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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