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사카토 타마사부로, 마츠무라 류노스케, 카게야마 타쿠야, 마츠다 고시, 이시이 이치타카
2024년 7월 27일(토)부터 [난자]에서 막을 올리는 무대 [별의 기차로 가자]는 사카토 타마사부로가 연출을 맡아 과거의 일본 음악과 서양 음악, 그리고 오페라의 명곡을 섞어 꿈을 찾는 청년들의 갈등을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로, 5월 22일(월)에 [교토 철도 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사카토 타마사부로와 무대 단독 주연이 처음인 카게야마 타쿠야(IMP.), 마츠다 고시, 마츠무라 류노스케, 이시이 이치타카가 등장했다. 5명의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지는 회견을 리포트한다!
사카토 타마사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난자]의 신작 연극입니다. 젊은이들이 기차를 타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로, 마사야마 히토시 씨가 원작을 써 주셨습니다. 아직 연습은 진행되지 않고 있지만, 모두 모여서 두세 번은 책을 읽거나 스탠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7월 초연을 향해 열심히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카게야마 타쿠야: 타로 역을 연기하는데, 제 멋대로 생각하기에는 저와 조금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요. (타로는) 꿈을 찾아 별기차를 타는 청년들의 상담역은 아니지만, 조언을 하는 것은 냉정하게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일이 되면 막혀 버린다고 해야 할까, 좀 막막해지는 면이 있어요.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라는 부분이 저도 실제로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카게야마 타쿠야'라는 인물도 조금 내려놓고, 타로를 제대로 이미지화해서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시이 이치타카: 차장 역입니다. 별의 기차는 꿈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 전설의 열차라는 설정인데, 거기에 이 세 명의 젊은이들이 고민을 안고 타고 오는 거죠.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그것을 풀어주고, 이끌어주는 어른의 역할입니다. 또 신비로운 면이 있고, 그들의 삶을 꿰뚫어 보는 것 같고, 미래가 보이는 것 같은, 조금 특별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다마사부로 씨와 상의하면서 지금 열심히 대본을 파고들며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역시 조금은 재미있는 부분을 내고 싶어요(웃음). 저 자신도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재미있는, 조금 코미디리프 같은 부분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츠다 고시: 제가 연기하는 지로라는 역할은 사춘기나 사회 초년생 시절에 부딪힐 수 있는 벽,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는 게 아닐까, 내 존재는 도대체 뭐지, 모두가 '여기는 지나간 곳이지'라는 벽에 부딪혀서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역할입니다. 마음이 황폐해져 있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로라는 역할을 정말 좋아해요. 멋지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마음이 짓눌려서 황폐해졌지만, 어떻게든 빛을 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에요. 거기에 저는 굉장히 공감하기 때문에 청춘을 다시 한 번 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온몸으로 부딪혀보고 싶어요.
마츠무라 류노스케: 제가 연기하는 고로 역은 가부키 배우를 동경하지만, 되지 못한 인물입니다. 그런 역할을 타마사부로 씨 앞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저 자신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고로는 굉장히 힘이 세고, 사람을 돕는 것에 자기희생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상냥하지만 서툰 부분도 있어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에요. 저와 조금 닮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서툴지만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고, 멋있는 부분이 저와 굉장히 닮았다고 생각했어요(웃음).
꿈을 찾을 수 있다는 전설의 기차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타고 꿈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인데, 타마사로는 "등장인물들은 세 사람 모두 다르지만, 각자 열심히 걸어가고 있지만, 이것으로 충분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곳을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젊은이들이 다음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결론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보는 분들도 '그럴 때가 있었지'라는 기분으로 음악에 몸을 맡기고 차장님의 안내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함께 의논하면서 쉽게 하기보다는 이 작품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출가의 역할"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타마사부로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카게야마는 "저 한 사람에 대해 평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노래 연습할 때 굉장히 진지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기뻤다. 다시 한 번 어떻게든 꼭 성공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티켓 예매는 6월 9일(일) 10시부터 시작된다. 꼭 [남좌]에서 별의 기차를 타고 잃어버리기 쉬운 꿈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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