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 교토의 세련된 브랜드 카페 6곳
교토 음식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라멘. 교토의 관문인 교토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 내에는 [교토 라멘코지]를 비롯한 다양한 라멘 가게가 모여 있는 격전지로, 맛은 어느 곳이나 수준급이다. 줄을 서는 유명점부터 개성 넘치는 인기점까지, 한 번쯤은 꼭 먹어보고 싶은 각 가게의 라멘을 맛보길 바란다.
[멘쇼 다카마츠] 본점에서 인기 있는 츠케멘을 교토역 빌딩 내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메밀과 같은 갈색의 특제 면은 나가노현산 맷돌로 빻은 통밀을 사용했다. 목넘김이 매끄러운 가는 면과 닭고기와 해산물의 맛을 추출한 육수와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가게 안에 게시된 추천 먹는 방법을 참고하여 양파를 넣거나 귤나무와 흑칠미를 뿌려서 맛의 변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츠케멘(닭고기 해산물) 보통 980엔. '닭고기×어패류'의 진한 국물에 밀의 풍미가 느껴지는 특제 면을 듬뿍 넣어 먹는다. 교토역 빌딩 라멘코지점만 판매 가격이 다릅니다.
교토 츠케멘의 선구자로 알려진 [교토 센마루 샤카리키]. 이 가게는 고귀한 색의 '교토 보라색'과 귀중한 '간장'에 빗대어 'murasaki'를 서브 네임으로 삼고 있다. 기본 스프는 교토산 멸치와 닭으로 우려낸 육수에 숙성된 간장으로 만든 수제 양념장을 더해 완성한다. 면은 교토의 전통 있는 제면소 [麺屋 棣鄂]에 특별 주문한 면을 사용한다. 카운터석에서 주방의 생동감을 즐긴 후에는 산해의 맛이 담긴 교토 라멘을 맛보자.
샤카리키의 스테디셀러 라멘 880엔. 토핑도 다양하며, 6가지 토핑을 모두 얹은 보라색 무라사키가 따로 나오는 1700엔.
'옛날부터 내려오는 교토의 라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싶다'는 오너인 타가와 노부오 씨의 탐구심에서 2004년 오픈한 [교토 라멘 연구소]가 있다. '목이 마르지 않는 라멘',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 차슈', '된장을 사용하지 않은 된장풍 라멘'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라멘 라인업이 큰 매력이다. 메뉴마다 수프와 면을 바꾸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는 고집스러움에 앞으로의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간장 돈코츠 라멘 890엔.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바로 타가와 씨가 추구하는 맛이다. 스트레이트 면으로
게이한 시치조역 앞에 있는 [라멘의 보보]는 어딘지 모를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유리로 된 개방적인 분위기의 가게로, 두 주인이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닭 돼지뼈 수프는 맛이 깊고 중독성 있는 맛이다. [이카와다다노고토]의 가늘고 곧게 뻗은 면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닭돼지뼈 외에도 소금 백탕, 매운 닌, 차슈면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육즙이 풍부한 튀김도 인기 메뉴로, 술 마신 후 안주로도 좋고, 술 한 잔을 깔끔하게 마시고 싶을 때에도 방문해보자.
챠슈면 1000엔에 100엔을 추가하면 맛볼 수 있는 맛볼 토핑. 촉촉하고 부드러운 레어 차슈를 그릇 전체에 토핑한 만족스러운 한 그릇!
1938년 포장마차 중화소바 가게로 시작해 지금은 전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후쿠나칸]. 교토의 라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점 중 하나다. 본점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팬들이 찾아와 아침 9시 오픈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특징적인 것은 짙은 색의 중화소바 국물이다. 오리지널 간장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팬이 많은 볶음밥도 꼭 중화소바와 함께 주문해 보길 바란다.
중화소바(보통) 850엔. 중간 굵기의 스트레이트 면에 파, 숙주나물, 차슈를 토핑. 진한 색의 국물이지만 의외로 담백하다.
2021년 가을, 교토역 일대에 오픈한 [가이다시멘 키타타다]는 여성 혼자서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라멘집이다. 이곳의 자랑은 껍질을 듬뿍 사용한 조개 백탕이라는 국물을 홋카이도산 밀 유메치카라를 사용한 납작한 면발로 단단히 잡아주는 조개 육수 면으로, 조개 육수 국물이 품절되는 일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국물에 사용한 조개에 간을 약하게 해서 밥에 곁들인 조개 조림밥에 국물을 끼얹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조개 육수 국수 1100엔. 조개의 감칠맛이 맛의 바탕이 되고, 조개와 가리비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국물에 깊이를 더한다.
전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탄생해 교토의 현관에서 사람들을 맞이해 온 [혼케 다이이치 아사히 본점]. 이른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줄은 교토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멘은 돼지뼈를 베이스로 한 간장 맛으로, 단시간에 단숨에 끓여 맛만을 추출한 스프에 여러 가지 밀가루를 섞어 숙성 건조시킨 중간 굵기의 면이 잘 어울린다. 면은 [곤도제면], 간장은 [고코 간장]으로 교토의 전통 있는 것을 엄선하고, 구조 파, 녹두 숙주나물도 교토산이다. 그야말로 현지의 맛을 응축한 한 그릇이다.
라멘 940엔. 구운 돼지고기는 지방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절묘한 중대관이라고 불리는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목넘김이 상쾌한 면은 적당히 쫄깃쫄깃하다.
라멘을 먹는 취미가 생겨서 가게를 열게 된 가게 주인 아지 씨.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라멘'을 콘셉트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라멘을 만들고 있다. 돼지뼈를 천천히 익혀서 최적의 타이밍에 꺼내어 된장국처럼 보기에도 깔끔한 국물이 완성된다. 여기에 구운 돼지고기와 구조 파, 숙주나물을 토핑으로 얹는다. 등지방을 사용하지 않은 담백하고 심플한 라멘으로 배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라멘 보통 830엔. 매우 풍성한九条ネギが麺とスープと合わさって、サッパリとした一杯。 간장, 돈코츠, 된장 중에서 선택 가능
인기 라멘집 [멘야 유코]의 자매점으로, 그 맛을 계승하면서 독자적인 라멘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쓰오부시로 일본식 맛을 강화한 마다케 MADAKE, 고등어, 정어리, 가쓰오부시의 맛을 더한 구로치쿠 KUROCHIKU 등 국물 맛에 신경을 쓰고 있다. 매일 아침 자가 제면소에서 만드는 중화면은 통밀가루를 넣어 고소한 풍미와 강한 쫄깃함이 인상적이며, 국물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꽃가쓰오부시와 수제 매운 부추 등 한정 토핑도 빼놓을 수 없다.
마다케 마다케 920엔. 오랜 시간 끓인 닭뼈 육수에 교토의 전통 간장을 더한 추억의 맛 간장 라멘.
1960년 창업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야마가타현의 소울푸드로, 2023년 '향토라면 총선거'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실력파이며, 해산물 육수를 사용한 가장 인기 있는 간장 완탕멘은 간장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맑은 국물이 특징이며,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중간 굵기의 꼬불꼬불한 면은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탱글탱글한 완탕면과 궁합이 잘 맞는다. 화제의 라멘을 꼭 한번 맛보길 바란다.
간장 완탕면 삶은 계란이 들어간 1100엔. 토핑이 많아 만족도가 높은 한 그릇
'교토 한가운데서 등지방 간장 라멘을 만들고 싶다'는 야망으로 오픈한 [멘야 EDITION]은 교토에서 가장 맛있는 등지방 간장 라멘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진한 맛과 감칠맛이 응축된 등지방 간장 수프에 [콘도제면]의 바삭바삭한 숙성 면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오하라노의 농가에서 구입한 아침 수확한 구죠 파, 마블링이 부드럽고 부드러운 단바의 교토 고원 돼지 등 토핑까지 교토 사랑이 넘치는 라멘을 맛볼 수 있다.
등지방 간장 라멘 전부 얹어먹기 DX(보통) 1230엔. 김 3장, 차슈, 양념 계란, 멘마, 구죠 파가 듬뿍 올라간 만족스러운 한 그릇.
홋카이도민의 단골 라멘집 [멘야토라테츠]. 교토에 첫 출점한 [교토 라멘코지점]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개성 넘치는 3종류의 미소라멘. 매콤하고 고소한 숙성 된장, 풍미가 풍부한 새우 된장 등 삼각관계의 진한 맛이 매력적이다. 쫄깃쫄깃하고 굵은 꼬불꼬불한 면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차슈와 삶은 계란 외에도 홋카이도의 튀김 '잔기'가 푸짐하게 토핑된 한 그릇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특제 고기 듬뿍 삿포로 숙성 된장 라멘 삼겹살 잔치국수 ver.1550엔. 대형 삼겹살을 얹은 임팩트와 볼륨감이 압도적인 인기 No.1 라멘.
새까만 비주얼이 특징인 간장 라멘 '도야마 블랙'을 제공하는 [멘야 이로하]. 도야마현에 있는 수많은 블랙 라멘 가게 중에서도 라멘 쇼나 이벤트에서 이름을 알린 명점으로 알려져 있다. 진한 간장에 생선 육수가 가미된 국물은 의외로 깔끔한 맛으로, 겉모습과의 차이에 놀라는 사람도 많다. 흰 쌀밥은 물론 카레나 돼지고기 마요네즈 덮밥과 함께 먹으면 배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교토점 한정 메뉴인 구조네기 블랙 라멘 1170엔. 교토의 전통 채소인 구조네기를 듬뿍 얹은 블랙 라멘.
정통 교토 라멘의 맥을 잇는 [라멘교]. [야사카 신사 근처에 있는 기온 본점과 마찬가지로 2023년 6월에 오픈한 교토역 직결의 교토역 빌딩점에서도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주인이 교토에서 수련을 거듭한 끝에 완성한 닭백탕 수프는 복잡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저온숙성 세면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인기 No.1인 교토 라멘 외에도 교토 백미소 라멘, 신의 중화소바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몇 번을 방문해도 새로운 맛을 만날 수 있다.
교토 라~멘 890엔. 아와오미 닭과 야채의 맛을 최대한 끌어낸 교토의 닭백탕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시고 싶어진다.
오사카 다카츠키에서 사랑받는 라멘 가게 [나카무라쇼텐]의 시오라멘. 교토에서 유일하게 교토역과 직결된 [교토역 빌딩]에서 맛볼 수 있다. 간판 메뉴인 '금빛 소금'은 맑은 닭 육수와 해산물 W육수가 특징이다. 대파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담백한 맛에 매료되어 단골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닭의 맛이 응축된 금빛 닭백탕 외에도 월별 라멘과 교토 한정 라멘도 빼놓을 수 없다.
금소금 맛볼 포함 1130엔. 감칠맛이 넘치는 국물에 쫄깃한 수제 면이 어우러진 혼신의 한 그릇.
교토역 빌딩에 매장이 있는 [라멘 코가네야]는 전국의 라멘 행사에서도 주목받는 인기점이다. 구루메의 전통인 콜로키 제법을 고수한 수프는 돼지뼈 본연의 깊은 맛과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진한 돈코츠 수프에 스트레이트의 가는 면발이 잘絡み合う. 면의 경도는 보통부터 가루가 빠지는 것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있다. 진한 새우 볶음밥, 차슈덮밥 등 매력적인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배고픈 배를 채우고 방문해보자.
숙성 돈코츠 라멘 야키포크 2종 모듬 미즈타마 포함 980엔. 창업 때부터 이어온 숙성 돈코츠 수프에 자랑인 야키포크 2종과 맛살을 토핑.
도쿠시마 라멘을 대표하는 라멘집 [도다이지]는 2009년 [교토 라멘코지]에 등장한 이래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진한 돈코츠 수프에 비법 간장 소스를 넣고 매콤달콤하게 끓인 삼겹살과 숙주를 토핑한 흑색 도쿠시마 라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블에 놓인 날달걀을 고기에 비벼서 스키야키 스타일로 맛보는 것이 주류를 이룬다. 밥과 날달걀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도쿠시마 스페셜 1280엔. 매콤달콤한 삼겹살을 얹은 도쿠시마 라멘에 차슈, 삶은 계란, 멘마, 파, 김을 아낌없이 토핑!
교토역과 직결된 [교토역 빌딩]에서 원조 거품계 하카타 라멘을 맛볼 수 있는 [하카타 이치코샤 교토 라멘코지점]. 베이스는 뼈가 부서질 때까지 끓여낸 진한 돼지뼈 육수. 후쿠오카의 전통 양조장 [야마타카 간장]의 비법 양념을 더해 깊은 맛을 낸다. 하카타의 제면소 [제면소 케이시]의 납작하고 가는 면은 쫄깃쫄깃한 면발로 진한 국물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거품이 많은 수프와 함께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부드럽게 퍼져 나가며, 크리미한 입맛이 중독될 것임에 틀림없다.
맛玉ネギチャーシュー麺 1530엔. 그릇에서 튀어나올 정도로 큰 특제 차슈와 듬뿍 들어간 양파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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