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직결 상업시설 '교토 포르타'가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대규모 리뉴얼을 실시한다. 서일본 최초, 간사이 최초, 교토 최초를 포함한 신규 점포 19개와 이전 및 리뉴얼하는 19개 점포, 총 38개 점포가 순차적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음식점도 빕그루만 수상 경력이나 간사이 최초, 교토 최초의 점포가 등장한다. 상품 판매점은 대체로 3월, 음식점은 4월 이후 개업을 예정하고 있다.

교토역 빌딩 쪽 남쪽 지역에는 일본에 재상륙한 미국 캐주얼 패션 브랜드 'FOREVER 21'이 교토에 첫 출점하는 등 Z세대에게 인기 있는 매장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에트보스'가 교토역 주변에 첫 선을 보이는 등, 성인 여성을 위한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장도 충실하다.
교토역 앞 지하상가 서쪽 지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여성 패션을 강화한다. 간사이 최초의 여성 단독 매장인 모드 브랜드 '하레'가 신규 출점한다.

음식점으로는 교토역 빌딩 11층 [포르타스카이 다이닝]에 [가나자와 마이몬 스시]의 카운터 스시점 [가나자와 마이몬 스시 주히메]가 간사이에 첫 출점하는 한편, 빕그루만 수상 경력이 있는 [철판구이 야키토리 이치(Kazu)]가 출점한다. 서쪽 지역에서는 [스프스톡 도쿄]의 재출점 등 화제의 점포가 즐비하다.

이에 맞춰 관내 환경도 리뉴얼. 교토의 전통을 느끼면서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진화를 거듭하는 포르타에서 눈을 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