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사우나・수영장 포함! 시가현에 생긴 어린이...
2023년 11월 11일 open
우지 말차와 두유를 사용한 두 가지 색상의 반죽이 특징인 교토에서 탄생한 밤쿠헨 교바아무는 2008년에 탄생한 이래로 교토의 기념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3년 11월에는 교토 쥬조 지역에 교바아무를 맛보고 알 수 있는 체험형 뮤지엄이 오픈했다. 이번에는 교바아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한 시설 [atelier 교바아무]의 전모를 소개한다!
[atelier kyobamu]는 교토 토산품의 새로운 스테디셀러인 교바아무를 눈으로 보고, 만지고, 맛보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자 박물관이다. 제조 공정을 견학할 수 있는 공장 시설과 당일 아침에 구워낸 밤쿠헨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있으며, 메인 숍에는 한정 상품이 즐비하다.
그런 [atelier 京ばあむ]가 탄생한 곳은 교토 역에서 가까운 토조 지역이다. 교토 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혼잡한 지역을 피해 천천히 기념품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한 장소다.
주변에는 진언종의 총본산이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도지]가 있다. 관광은 물론 비오는 날 등 관광이 어려운 날에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수령 200년 된 큰 팽나무가 인상적인 가게 내부. 또한, [atelier kyobamu]의 셰프 파티시에가 만든 섬세한 사탕 세공과 현대 꽃꽂이 작가인 오조노 사이요시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시설 내 곳곳에 바름쿠헨의 둥근 모양과 말차의 녹색 등 교바무의 에센스를 도입하여 공간 전체에서 교바무를 느낄 수 있으며, 1층 여성 화장실과 2층에 놓인 의자 등 바름쿠헨을 모티브로 한 물건이 많으니 관내를 둘러보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디자인에 주목해 보자. 세심한 디자인에도 주목해보자.
京ばあむ(atelier京ばあむ限定箱)1490円
1층 메인 숍에서는 [atelier kyobamu]만의 한정 상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교바아무도 한정 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으니 꼭 체크해 보자.
교바아무 호지차 맛 1598엔
한정 패키지인 교바아무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교바아무 호지차 맛이다. 엄선된 교토산 호지차는 향긋하고 말차와는 또 다른 차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교바아무 mini 1개 702엔/2개입 1404엔/4개입 2808엔/8개입 5616엔(※8개입만 사전 예약제)
먹기 좋은 사이즈의 교바아무 mini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원한다'는 요청에 따라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다. 작은 사이즈를 여러 개 준비하고 싶을 때나 나만의 간식을 갖고 싶을 때 반가운 사이즈.
그 밖에도 쌀가루를 사용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바름쿠헨에 직접 만든 팥소를 얹어 맛볼 수 있는 곡물 앙바아무 1944엔, [atelier 교바아무]의 상징인 팽나무를 모티브로 한 팽나무 파이 1개 378엔 등 이곳만의 오리지널 상품이 33개에 달한다. 2024년 1월 현재
과자 공방 [교바아무Lab.]에서는 생과자 판매도 하고 있다.
1층 매장 안쪽 공간에서는 교바무에도 사용되는 [모리반]의 우지 말차를 사용한 생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유리 너머로 파티시에가 케이크를 완성하는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다.
분지 스후레 1188엔(냉장)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분지 스후레. 교토의 지형을 본뜬 모양도 독특하다.
교바무 롤 1512엔(냉장)
작은 크기의 교바아무에 말차 버터크림을 넣은 교바아무롤. 옆면에 설탕 반죽인 말차 퐁당이 없는 타입으로, 크림과 함께 담백하게 밤쿠헨을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층에 있는 카페&레스토랑 [교바아무카페]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디저트는 파티쉐 세계대회 쿠프 뒤 몽드 드 라 파티스리 일본 예선 A 부문(셰어 디저트와 사탕 공예의 피에몬테)에서 우승하고 일본 대표로 선발된 셰프 파티시에 마츠바 유우시 씨가 프로듀스한 것이다.
교바무 리치 플레이트 1430엔, 카페라떼 660엔
미니 사이즈의 교바아무에 말차 젤라또를 토핑한 교바아무 리치 플레이트. 브륄레로 만든 고소한 커스터드 맛의 크림과 신맛이 나는 프랑보아즈 콩피튀르가 악센트를 주어 교바아무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 접시로 완성되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커피는 교토 나가오카쿄의 커피 로스터 [Unir]가 바움쿠헨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블렌딩한 커피다.
그날 아침에 갓 구운 미니 사이즈의 밤쿠헨을 휘핑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교바아무 플레이트 770엔과 로스티드차 라떼 660엔
보통은 구운 밤쿠헨을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말차 퐁당을 뿌려 완성하는데, 이곳 카페에서는 당일 아침에 구운 것을 퐁당을 뿌리기 전의 상태로 맛볼 수 있다. 평소보다 더 부드러운 밤쿠헨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공장에 딸린 카페이기 때문이다. 퐁당을 바르기 전이라 단맛은 덜하지만, 바름쿠헨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 계란 샌드위치, 크로와상을 이용한 샌드위치 등 식사 메뉴도 있어 점심이나 간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에는 기저귀 교환용 침대와 우유를 담을 수 있는 수유실이 완비되어 있다. 테라스와 8인용 반 개인실도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방문하기 쉽다. 또한 카운터석도 많아서 혼자서 가볍게 쉬러 오는 것도 추천한다.
2층에는 교바아무의 맛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제조 공장 [교바아무 Factory]가 있어 교바아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견학 통로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마치 바름쿠헨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라이브러리에서는 그림과 함께 제조 공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교바무의 역사와 원료에 대한 고집도 소개하고 있다. 제조에 사용되는 도구도 전시되어 있으며, 바름쿠헨 소성에 사용되는 면봉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통로에서는 장인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데,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반죽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번에는 퐁당꽈배기 마무리 작업과 자동 포장기로 포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얇고 균일하게 늘어나는 퐁당카케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사실 이 통로 안에는 구운 밤쿠헨을 숙성시키는 숙성실이 숨겨져 있다. 숙성실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 바름쿠헨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교바무가 늘어선 모습은 볼만한 가치가 있으니 입구를 찾아보자!
2024년 봄경에는 시설 내에서 바름쿠헨 만들기 체험도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욱 더 충실해질 [아틀리에 교바무]를 기대해 보자. 계절마다 바뀌는 오리지널 상품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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