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de in Kyoto의 '화과자'. 교토에는 계절을 알리는 화과자나 그 때 그 때의 세시풍속이나 연중행사와 관련된 과자가 있다. 맛있게 먹으면서 교토의 지금(그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단것의 매력과 그 배경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소개하고자 한다.
멧돼지띠의 날에 먹는 화과자로 알려진 '亥子餅(亥子餅)'이다. 이름 그대로 멧돼지 아이, 우리보와 같은 코롱과 귀여운 모양의 떡과자다.
[교토 과자 장인 츠루야 요시노부]의 해태모찌 1개 464엔. (11월 1일~말일까지 기간 한정 판매)
15대 가와바타 미치키(川端道喜)의 '和菓子の京都(岩波新書)'에 따르면, 10월의 현저(玄著)의 둥근 떡에 대해 11월의 시즈키(霜月)의 현저(玄著)에는 바둑돌 크기의 빨강-흰색-검정색 세 가지 색상의 작은 떡을 궁중에서 쓰던 가와바타 미치키(川端道喜)가 만들어서 천황이 민중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츠쿠쓰쿠)으로서 츠쿠츠쿠)로 떡을 빚는 동작을 하고, 꽃과 함께 부적(특히 여행의 부적)으로 하사했다고 한다. 이것이 오랜 세월을 거쳐 과자로 발전하게 된다.
헤이안 시대의 궁중 연중 행사인 해자떡 의식을 재현한 '이노코사이(亥子祭)'가 매년 11월 1일에 개최된다.
환무천황에게 헤이안쿄 천도를 진언하고 도읍 조성에 기여한 귀족 와키노키요마로를 주제신으로 모시는 신사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제사다.
사진 제공/고오 신사(다구치 요코 씨 촬영)
팥의 붉은색, 밤의 흰색, 참깨의 검은색으로 3종류의 떡을 빚는 의식이 끝난 후, 당시와 같은 국화꽃, 은행나무, 단풍나무(단풍나무)의 장식 꽃에 시노쿠사(忍草)를 붙이고 헤이안 복장을 한 일행이 교토 고쇼(京都御所)에 떡을 봉납하러 간다. 신사에 돌아와서 일반 참배객들에게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해태 떡을 나눠주는 것도 인기다.
[고오 신사]에서는 기념품으로 3개를 묶은 1500엔(세금 포함)의 해자떡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츠루야 요시노부]의 해자떡이다.
11월 1일에 [고오 신사]에서 판매되는 해태 떡 3개입 1500엔
구리 냄비를 사용해 떡과 팥소를 반죽하듯 끓여낸 떡 반죽에 참깨를 넣은 떡 반죽으로 팥소를 감싸는 팥고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떡과자다.
[츠루야 요시노부의 팥은 같은 산지라도 날씨 등에 따라 맛과 식감, 색감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담당자가 현지의 팥밭을 직접 찾아다니며 좋은 산지의 팥을 선별한다. 팥, 앙금 하나하나에 대한 고집이 대단하다.
궁중 행사인 '현오(玄猪)'와 관련된 것으로, 원래는 음력 10월의 해에 떡을 먹으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중국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멧돼지날의 '亥'가 새끼를 많이 낳는 멧돼지라는 점에서 자손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또한 다도의 세계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닫혀 있던 물을 끓이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11월의 '아궁이 열기'가 있다. 해는 음양오행에서 물을 의미하고, 물은 불을 다스린다고 하여 해의 달, 해의 날에 난로나 화로에 불을 넣으면 불이 나지 않는다고 서민들이 믿어왔다는 것 등. 추워지기 전에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는 것 같다.
매년 바뀌지만 2023년은 양력 11월 1일(수)이다. 음력 11월 13일(월). [츠루야 요시노부 본점에서는 11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해맞이 떡을 판매하며, 2층 찻집에서는 말차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물무화과나 떡갈비처럼 비슷한 스타일이 아닌 가게마다 다양한 해태떡이 나오는 것도 특징이며, 따뜻한 차와 함께 좋아하는 해태떡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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