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교토에서 추천하는 일본식 아침 식사 7선
중후한 인테리어에 역사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찻집,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새롭게 태어난 찻집 등 '교토하면 이곳! '라고 현지에서도 평판이 좋은 17곳을 엄선했다. 주인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푸짐한 점심 식사 등 다방 특유의 메뉴에도 주목해 보자. 시대와 함께 진화하는 교토의 카페 문화를 꼭 체험해 보길 바란다. (TEXT/가와노 유코, EDIT/사와무라 모에)
2011년에 오픈한 [카페 마드라그]는 다양한 메뉴와 그 맛에 매료되어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명물 메뉴가 바로 전통 있는 서양식 레스토랑 [코로나]에서 이어받은 계란 샌드위치다. 폭신폭신한 큰 계란말이의 단면의 아름다움도 압권이니 꼭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코로나 계란 샌드위치 990엔. 2일 전까지 전화 예약하면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1950(쇼와 25)년에 창업한 찻집 [롯요샤]. 현재 지하 1층에서는 바 타임까지 자가 로스팅 커피 전문 타임을 아버지 오사무 씨가, 1층은 3대 주인인 오쿠노 카오헤이 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1층 매장은 전 좌석이 소파석으로 되어 있어 그 배치도 아름답다. 창업한 지 70년이 넘은 지금도 변함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일의 중간이나 관광의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블렌드 커피 500엔, 12시부터 지하 1층과 1층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수제 도넛 200엔
1940년 창업한 카페 [이노다 커피 본점]은 창업 당시와 변함없는 복고풍의 분위기가 매우 우아하고 매력적이다. 그런 가게 안에서 맛볼 수 있는 모닝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지널 본리스 햄과 스크램블 에그, 크로와상 등이 함께 제공되어 볼륨감도 만점이다!
교토의 조식 1780엔. 오렌지 주스 한 잔과 함께 커피나 카페오레 등 세트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968년 창업한 카페 [카페 티롤]은 1968년에 문을 열었다. 개점 당시부터 사용되어 온 테이블과 의자 등 나무의 색감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토스트와 스파게티 등 카페 특유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와지산 양파와 일본산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카레도 오랜 인기 메뉴다.
명물 카레와 함께 인기 있는 계란 샌드위치 800엔. 소금으로만 간을 한 푹신푹신한 두꺼운 구운 계란과 얇게 썬 오이의 밸런스가 절묘하다!
1948년 창업 이래 변함없는 모습의 레트로 카페. 소와레는 프랑스어로 '야회'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푸른색 조명이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는 5가지 색의 젤리가 들어 있는 젤리 펀치. 가게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반짝이는 보석 같은 비주얼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젤리 펀치 750엔. 과일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기발한 = 스마트한 서비스를 목표로 1932년에 개점했다. 노포다운 기품을 느끼면서 커피와 옛날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 플로트는 진한 넬드립 커피와 부드러운 단맛의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린다.
둥둥 떠다니는 것은 마나루나 아이스크림 커피 플로트 750엔. 껌 시럽과 크림은 취향에 따라
아이치현의 미소 전문점 [이마이 브루어리]가 운영하는 인기점 [조메시야]의 자매점인 [카페 조]는 [카페 조]의 자매점이다. 이곳에서는 버터를 듬뿍 사용한 바삭바삭한 반죽으로 만든 크레페 외에도 직접 만든 고기 된장을 빵에 바른 계란 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명물 중 하나인 컬러풀한 크림 소다 660엔에는 100엔을 추가하면 코끼리 쿠키가 추가되어 인기다.
레드, 블루, 그린 중 선택할 수 있는 크림소다 각 760엔(코끼리 쿠키 포함). 뒷맛이 깔끔한 밀크 젤라토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교토의 노포 찻집이라고 하면 [프랑수아 찻집]이다. 서양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외관도, 호화 여객선의 홀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도 1934년 창업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사르르 녹는 듯한 레어 치즈 케이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진한 크림치즈와 생크림으로 만든 녹는 듯한 레어 치즈 케이크 700엔
1966년 창업한 순수 카페 [喫茶翡翠]의 가게 안은 어딘지 모르게 정겨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오므라이스 등의 간식과 다양한 종류의 정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과일 파르페는 신선한 과일과 크림이 듬뿍 올라간 만족도가 높은 메뉴다. 상큼한 오렌지 소스는 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의 궁합도 훌륭하다.
복고풍의 유리잔과 과일 장식이 화려한 과일 파르페 920엔
[오가와 커피 사카이마치니시키점]에서는 오리지널 브랜드 커피와 함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교토산 식재료를 사용한 푸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든 식빵으로 만드는 제철 과일 샌드위치와 작년부터 시작한 생멜론 크림 소다 1100엔(6~9월 한정)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샌드위치는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교단바 미즈호 팜]의 계란으로 만든 계란말이가 부드럽고 부드러운 구조네기와 시라시 계란 샌드위치 1300엔(런치타임). 커피 750엔~.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는 전통 있는 커피 전문점 [카페 아마존]. 이곳의 조금 진한 딥 로스팅 커피와 함께 맛보고 싶은 것은 빵을 좋아하는 마스터가 고안한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싶을 때, 한숨 돌리고 싶을 때에도 추천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케첩과 마요네즈에 톡 쏘는 매콤한 버터가 들어간 계란 샌드위치 900엔(하프 사이즈 600엔)
직화식 로스팅기로 소량씩 정성스럽게 로스팅한 커피는 손님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원두 종류를 항상 균형 있게 구비하고 있다.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식기를 구비하고 배리어 프리를 지원하는 등 서비스도 철저하다. 작년에 교토 다카시마야 S.C.[T8]]에 2호점도 오픈했으니 이쪽도 체크해 볼 만하다.
중후한 맛으로 균형 잡힌 갈대섬 블렌드 830엔과 함께 즐기고 싶은 산조 치즈케이크 690엔
[교토예술센터] 내 1층에 있는 [마에다커피 명륜점]은 오픈 20주년을 기념하여 매장 내 주방을 현대미술 작품 'tower(KITCHEN)'로 리노베이션했다. 예술가, 지역 주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작품 앞에서 접점을 가지며 더욱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호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말차 아이스크림의 진하고 깊은 맛과 진한 커피 젤리의 조합이 일품인 커피와 말차 파르페 1750원
세심한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caffè Verdi 시모가모 본점]에서는 원두를 수작업으로 선별하고 그날 사용할 분량만 로스팅한다. 그 커피 맛에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팬이 있다. 또한, 모닝 타임의 토스트 세트나 런치 타임의 핫 샌드위치 등 커피와 함께 맛보고 싶은 음식 메뉴도 꼭 맛보길 바란다.
얕은 로스팅부터 깊은 로스팅까지 다양한 맛의 커피 600엔~가 준비되어 있다.
기온을 흐르는 시라카와 강변에 위치한 카페 [야마모토 카페]. 옛날의 순수 카페를 연상시키는 가게에서 제공하는 것은 마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향기로운 커피와 어딘지 모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카페 메뉴다. 특히 인기 메뉴인 계란말이 샌드위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레몬 스쿼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얹은 파인애플 스쿼시도 등장한다.
구운 계란 샌드위치 700엔, 폭신폭신한 오믈렛과 얇게 썬 오이의 조합, 6~9월 한정 레몬 스쿼시 800엔
90년 이상 된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카페 [사라사 니시진]은 격천장이라 불리는 높은 천장과 일본식 마조리카 타일이 깔린 벽 등 당시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리면서 재탄생한 귀중한 공간이다. 그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가게 안에서 푸짐한 점심과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평일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니시진점 한정의 뜨거운 열기! 철판 초코브라우니 790엔. 점심 식사 후 나눠서 먹는 것도 추천!
가게 주인인 기무라 씨가 학생 시절에 충격을 받았다는 도쿄 긴자의 전통 찻집 [喫茶you]의 오므라이스. 이 오므라이스를 교토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열정을 가슴에 품고 본점에서의 수련을 거쳐 염원하던 [카페 me]를 오픈했다! 제공되는 오므라이스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위에 얹어진 오믈렛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교토에서 먹을 수 있는 행복을 마음껏 즐겨보자.
케첩 라이스 위에 생크림을 사용한 풀풀하고 부드러운 오믈렛을 얹은 긴자 오므라이스(1300엔). 음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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