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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토요리를 배울 수 있는 '교토요리 부모-자녀 문화체험 사업'이 올해도 교토 시내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는 초-중학생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교토 시내의 교토요리점에서 실시된다.
교토 요리는 먹는 것뿐만 아니라 접대, 장식, 그릇과 요리 도구 등 깊은 매력이 가득하다. "교토의 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교토 요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소중히 계승해야 할 문화라는 것을 어린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일반적으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교토 요리의 세계이지만, 이곳에서는 '본고장의 요리점의 교토 요리'를 실제로 접하고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교토 요리점 주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부모님과 함께 교토 요리의 매력을 느껴보자.
지난해 체험 행사 모습.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교토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올해는 2023년 9월~2024년 1월까지 총 4회 개최 예정. 매회마다 다른 테마가 정해져 있으며, 강의와 견학, 교토 요리 시식 등 매력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행사는 9월 23일(토, 공휴일)에 [혼케 탄쿠마 본점]에서 개최된다. 교토의 여름 풍물시인 카모가와 노료유카에서 그 역사, 문화를 배운 후 가와도코 요리를 맛본다.
예약은 개최일 약 5주~8주 전에 접수 시작. 각 회당 10팀 20명, 참가비는 1팀당 4000엔.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특설 사이트에서.
[본가 탄쿠마 본점]의 카모가와 노료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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