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치야나기역 근처에 야채를 듬뿍 사용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등장했다. 일본 전국에서 맛있는 야채를 들여와 만든 요리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대부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므로 피자나 샌드위치, 스무디를 들고 카모가와 삼각주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주인인 니시자와 씨는 전통 요정 [錦水亭]과 [柊家旅館]에서 수련하고 [京料理 かじ]에서 17년 동안 주방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정통 일식 요리를 해온 실력파다. 오랫동안 살았던 시모가모에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자 부부가 함께 일식집을 시작했다. 요리는 모두 코스 요리이지만 저녁에도 합리적인 가격이다. 세심한 손질과 섬세한 기술이 만들어내는 요리는 물론, 뚝배기로 푹 고슬푹 지은 밥도 일품이다.

유명 호텔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다카키 시게루 셰프의 파티스리. 가게 이름 'AVECAMOUR'는 프랑스어로 '사랑을 담아'라는 뜻이다. 사브레 반죽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중독성 있는 인기 슈크림을 비롯해 보석처럼 아름다운 케이크, 푸딩 등 왕도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사카에서 데마치야나기로 이전한 이후 새로운 팬을 계속 늘려가고 있는 카페 다이닝. 밝고 아늑한 가게 안에는 그림책 작가 타니구치 토모노리 씨가 그린 동물 벽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햄버거, 오므라이스 등의 양식 메뉴와 오사카 시대의 명물인 촉촉한 바나나 케이크. 카페 이용도, 제대로 된 식사도 맡겨보자.

산조의 비건&글루텐 프리 카페 [CHOICE]의 자매점. 스타일리시한 가게 안의 테라스석은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며,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간판견인 사쿠라 점장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제공하는 것은 정제된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홀푸드를 테마로 한 몸에 좋은 간식과 음료다.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진한 크림 소스와 발아 현미 가루로 만든 반죽으로 만든 피자, 두유와 단술, 메이플 시럽의 천연 단맛이 부드러운 미니 초코 파르페 등이 라인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