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교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명소! 편집부 추천...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교토를 방문한다면 '벚꽃이 보이는 가게'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가게는 다카세가와 강변이나 오카자키, 철학의 길 등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벚꽃 명소에서 가까운 가게들이다. 맛있는 요리와 세련된 분위기의 가게 안을 즐기면서 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꽃놀이 기분을 만끽해 보자. (TEXT/요시카와 사오리, EDIT/사와무라 모에)
[교토부립식물원] 북문 서쪽 옆에 있는 가든 다이닝.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벚꽃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장작 가마에서 피자 장인이 직접 굽는 마르게리타 등 갓 구운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수제 디저트도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다.
피크닉 박스 1인 1900엔(※2명부터 주문 가능)으로 식물원이나 카모가와 강에서 꽃구경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음료는 콜라, 오렌지 주스, 망고 주스, 커피, 홍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바구니와 시트 대여도 포함된다.
시냇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는 [murmur coffee Kyoto]. 커피는 얕은 로스팅부터 깊은 로스팅까지 로스팅 정도가 다른 4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간식으로는 허니버터 세트(990엔)도 추천한다.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분홍빛으로 물드는 다카세가와 강을 바라보며.
다카세가와 블렌드 490엔. 킬리만자로를 베이스로 한 깔끔하고 산뜻한 신맛의 맛
중후한 느낌의 소파에 세련된 조명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감도는 [카페 KANO]는 1971년 창업 이래, 아늑한 가게 안에서 맛볼 수 있는 간식이나 음료를 찾아 많은 팬들이 찾아온다. 창가에 핀 벚꽃과 함께 차분한 시간을 즐겨보자.
햄버거 1400엔. 달걀 프라이를 얹은 소박하고 깊은 맛의 수제 햄버거. 밥 or 빵, 샐러드 포함
제철 오반자이와 옛날식 양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오반자이와 순양식 아이사니]는 봄에는 다카세강변의 벚꽃을 즐기며 좌식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다카세강변의 벚꽃을 즐기며 다다미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오반자이가 진열된 카운터와 점주가 반갑게 맞이한다. 아름다운 벚꽃을 바라보면서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의 요리에 힐링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반찬 5종 모둠 1380엔. 최고급 다시마를 사용해 육수에 가장 신경을 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나무의 온기가 느껴지는 가게 안에서 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Sumikura café]. 초록빛으로 가득한 작은 정원도 볼거리 중 하나다. 큰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가모가와 강을 배경으로 활짝 핀 벚꽃이 압권이다. 느긋한 시간이 흐르는 가게 안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즐겨보자.
오늘의 플레이트 1350엔. 다채로운 요리가 담긴 오늘의 플레이트에는 십육곡밥과 수프, 미니 디저트가 세트로 제공된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단풍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기온의 야키니쿠 가게. 교토 브랜드 계란으로 먹는 명물 최고급 등심 스키야키와 꽃이 피는 야키니쿠를 추천한다. 어른들의 아지트 같은 가게 안에서 만개한 벚꽃과 운치 있는 기온의 거리 분위기를 즐겨보자. (※벚꽃 시즌에는 좌석 지정 불가)
리브로스 등심 1980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다이닝바. 파, 유자를 듬뿍 넣어 만든 명물인 파 유자 죽과 토기 두부도 추천한다. 다카세강변의 창가에 펼쳐진 만개한 벚꽃의 풍경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다.
명물인 파 유자 죽 1375엔(2인분부터 주문 가능). 가을과 겨울에는 유자가 통째로 들어가고, 여름에는 청유자가 들어간다.
약 45년 동안 교토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온 스파게티와 케이크 전문점. 계열 7개 점포 중 가장 넓은 공간을 가진 곳은 토우동인점으로, 마치야의 구조를 살린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봄에는 2층의 큰 창문을 통해 옅은 분홍빛으로 물드는 벚꽃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케이크는 1층 카페룸에서도 판매 중이다.
인기 메뉴인 세컨드 토마토 카르보나라 1350엔. 베이컨, 피망, 토마토 등의 재료에 오리지널 토마토 소스를 얹었다. 마무리로 계란을 얹어 삼위일체를 이룬다.
창밖으로 보이는 벚꽃이 너무 아름다워 이 경치를 즐기며 디저트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픈한 카페. 창 너머로 철학의 길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테라스석에서 봄바람을 느끼는 것도 추천한다. 봄맞이 특별 메뉴로 홋카이도산 크림치즈 & 마스카포네의 뉴욕 치즈 케이크도 등장했다. 국산 사워크림을 아낌없이 사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봄 특별 영업시간 등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홋카이도산 크림치즈 & 마스카포네의 뉴욕 치즈 케이크(음료 포함) 1800엔. 라즈베리와 스트로베리의 상큼한 산미와 치즈의 진한 맛이 일품인 한 접시.
[헤이안 신궁 근처에 위치한 탄두리 치킨 전문점 '섹션 도르(Section D'or)'. 스팀식 오븐에서 쪄낸 탄두리 치킨은 프랑스어로 '황금비율'이라는 뜻의 가게 이름처럼 굽는 정도와 맛의 밸런스가 훌륭한 한 접시이다.
최고급 탄두리 치킨 2700엔. 호화로운 치킨과 큼지막하게 구운 야채, 엄선된 빵이 세트로 구성된 원 플레이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철학의 길에 위치한 카페. 화려한 색감의 원 플레이트 런치와 크림치즈를 듬뿍 사용한 바스크풍 치즈케이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며, 봄에는 계절 한정으로 사쿠라 스쿼시도 주문할 수 있다. 널찍한 소파에 앉아 벚꽃에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직접 만든 진한 바스크풍 치즈케이크(음료 포함) 1300엔,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550엔
[아사히 그룹 오야마자키 산장 미술관] 2층에 있는 찻집. 테라스석에서는 기즈가와, 우지가와, 가쓰라가와와 건너편에 있는 오오산을 비롯한 산들의 파노라마를 맥주와 오리지널 디저트 세트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대자연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찻집에서 맛볼 수 있는 따뜻한 홍차 650엔과 아사히 맥주 특제 와인 케이크 550엔. 와인 케이크는 알코올 함량 4%로 와인의 풍미를 살린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사진 제공: 아사히 그룹 오야마자키 산장 미술관
이미지 제공: 아사히 그룹 오야마자키 산장 미술관
도쿄 시부야에 본점을 둔 인기 커피숍 [Good good not bad]의 대망의 2호점이 교토 가와라마치에 등장했다. 메뉴는 [CAMELBACK]이 감수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스콘과 쿠키 등 커피와 궁합이 좋은 구운 과자 등 라인업도 풍부하다. 큰 창문을 통해 다카세강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창문을 열면 테라스석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다가올 벚꽃 시즌이 기다려진다.
바나나빵 450엔과 hot latte(regular) 620엔. 말차 라떼, 호지차 라떼 등 해외 손님도 좋아할 만한 교토를 느낄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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