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타카마 머그컵 Ringo
2015년 교토 가메오카에 도자기 스튜디오 [WATAKAMA]를 설립한 와타카마 히데히라, 마유코 씨 부부는 삶을 변화시키는 그릇을 제안하고 싶다며 도자기 스튜디오 [WATAKAMA]를 설립했다. [WATAKAMA]의 그릇은 테마에 따라 완성된 형태가 정해지면 그 틀을 만들어 같은 디자인을 생산해 나가는 스타일로, 하나하나 점토를 틀에 넣어 겉모양을 성형하고 안쪽을 대패로 깎아내는 방식으로 완성한다. 사진 속 '머그컵 Ringo'는 사과를 닮은 포근한 형태가 식탁에 잘 어울려 생활의 동반자로 추천하는 머그컵이다.
면부키 씨 부부는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머그컵을 대패로 깎아 부드러운 입맛과 촉감을 만들어낸다. 입구는 조금 두껍게 만들어 입에 잘 맞도록 하고, 옆면은 얇게 만들어 손으로 잡았을 때 음료의 온도가 느껴지도록 1mm 단위로 조정했다고 한다. 높은 부분의 무게중심은 과감히 무겁게 만들어 무게 중심을 낮춰 놓았을 때 균형이 잘 잡히도록 설계해 안정감도 뛰어나다.
동물의 뼈나 돌, 자연 속에 있는 조형물을 좋아하는 면부키 씨 부부는 그릇도 그런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 옅은 베이지색의 '카라멜'과 갈색의 '아메'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머그컵 링고'는 직접 유약을 조제하고 천연 재를 사용하여 매번 색이 미묘하게 변하는 것이 매력 중 하나다. '카라멜'의 흰색 화장을 할 때나 그릇을 대패로 깎을 때도 굳이 같은 무늬, 모양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모두 다르고, 모두 다 좋다. 그런 생각이 이 머그컵에서 느껴진다.
자연의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색감과 형태가 매력적인 '머그컵 링고'는 다양한 그릇과 코디네이션을 즐길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다. 예를 들어 '아메'는 같은 색상의 그릇은 물론 블루 등 비비드한 색상의 그릇이나 유리그릇과 함께 매치하면 귀여운 테이블 코디가 완성된다.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머그컵은 티타임이나 식탁에서 활약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 머그컵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손잡이다! 손가락이 한 개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양손으로 전체를 감싸고 따뜻한 음료의 온도를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량은 약 230~250ml로 넉넉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커피나 차는 물론 수프를 넣고 빵과 함께 테이블에 놓으면 멋진 아침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
2020년 가메오카 치요가와마치 키타노쇼로 거점을 옮기고 오래된 민가를 개조해 활동하는 면부키 씨 부부의 생활 속에서 탄생한 머그컵은 기이하지 않고 생활에 함께하는 동반자로 사용하고 싶어지는 부드러움이 있다. 포근한 형태를 손으로 감싸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묘한 느낌이다. 바쁜 일상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머그컵으로 한숨 돌리는 것은 어떨까?
촬영 시 커피와 함께 곁들인 것은 '교토의お取り寄せグルメサイト M Kyoto mall'에서 취급하고 있는 'M Kyoto mall'의무라차 푸딩 말차, 호지차 각 3개 세트'라고 한다. 교토부 유일의 마을인 난잔조 마을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차를 사용한 푸딩은 말차, 호지차 모두 향기롭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함께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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