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네 카스텔라 2개입 플레인 10조각×말차 10조각
사랑스러운 표정과 부드러운 색감이 매력적인 컵&접시의 모델이 된 것은 '코주케이'라는 야생조류다. 이 새를 그린 사람은 교토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토모다 타키 씨.
토모다 씨는 교토부립 도공 고등기술전문학교 도안과에서 도장 기술을 배우고, 교토 히가시야마에 있는 다도 가마에서 5년간 도장공으로 일했다. 그 후, 성형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시 같은 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독립했다. 현재는 자택 겸 공방에서 도자기를 중심으로 한 작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디자인부터 바탕, 그림 그리기까지 모든 공정을 일관되게 제작하는 토모다 씨. 토모다 씨가 '코쥬케이'를 만난 것은 어느 날 산을 산책하다가 발견한 야생조류를 소개하는 표지판이었다고 한다. 그 날 이후 이 새의 귀여움을 잊을 수 없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컵&접시가 탄생했다.
참고로 '코주케이'는 꿩의 일종으로 몸길이는 27cm 내외로 비둘기와 비슷한 크기이다. 일본에서는 눈이 쌓이지 않는 온난한 지방의 평지나 저산지의 민가 주변, 잡목림, 농경지 등 해발 1000m 이하의 장소에 서식하고 있다. 울음소리가 '촛코이'라고 들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 '코쥬케이'의 매력에 푹 빠진 토모다 씨만이 그릴 수 있는 독특한 무늬와 표정 표현은 사용할 때마다 그 귀여움이 더해진다.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해도 주인공이 되고, 세트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접시에 간식을 올려놓고 즐길 수도 있다.
컵 측면에 그려진 '코쥬케이'는 총 3마리. 토모다 씨가 한 마리씩 생물 특유의 표정을 소중히 그려 넣었기 때문에 각각 미묘하게 다른 표정도 매력적이다. 접시에서 컵을 떼어내면 병아리가 나타나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도 힐링 포인트 중 하나다. 컵 바닥에는 달걀이 그려져 있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컵이다.
'코쥬케이'의 컵과 접시는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귀여운 '코쥬케이'를 떠올리며 느긋하게 커피나 차를 즐겨보자.
접시에 곁들여진 카스텔라는 교토의お取り寄せグルメサイト「M Kyoto mall」에서 취급하고 있는 교토의 카스텔라 전문점 [카스테라 우도노]의 것으로, 1971년 창업 당시부터 이어져 내려온 제법으로 무첨가 반죽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손으로 구워낸 것이다. 촉촉하게 구워낸 반죽은 계란과 꿀 등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일품으로, 커피나 홍차와도 잘 어울린다. 이쪽도 함께 체크해 보자.
마시기 편한 휘어진 입구의 컵과 접시 테두리에 금색을 입혀 귀여움 속에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평상시 사용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나 손님이 찾아왔을 때 사용하면 비일상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컵에 커피를 따르고 접시에 쿠키를 한 장 올려놓기만 하면 럭셔리한 티타임이 시작된다. '코쥬케이'의 얼굴 색깔에 맞춰 노란색이나 파란색의 꽃을 장식하면 테이블이 한층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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