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4월에도 아직 늦지 않았다! 교토에서 늦게 피는 벚꽃...
단풍 시즌의 절정기가 지나고 차분해진 교토. 사실 11월 하순~12월 상순이 절정인 단풍 명소도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현지 편집부가 추천하는 조금 늦게까지 볼 수 있는 단풍 명소를 단풍 특집에서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환무천황의 헤이안 천도 2년 후인 796년(연력 15년)에 국가가 국가 진호 사찰로 창건했다.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며, 특히 빨갛고 노랗게 물든 나무와 오층탑의 대비는 꼭 봐야 할 볼거리다. 야간 특별 참배 시에는 경내가 라이트업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헤이안 건도 1200년을 기념하여 1995년에 개원했다. 원내에는 잔디광장과 일본정원, 주작정원을 비롯해 도심의 중심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다.
주작의 정원과 강변 놀이터 주변에서는 단풍나무 가로수길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1052년(영승 7년) 후지와라 요시미츠가 아버지 후지와라 도초의 별장이었던 우지덴을 절로 개축한 것이 시작이다. 요세기 기법을 확립한 불자 정조(定朝)가 만든 본존 아미타여래좌상은 일본식 조각의 대표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단풍철에는 봉황당 앞 아자지 주변을 따라 단풍나무가 물들어 봉황당과 함께 수면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아시카가 요시만이 1379년(강력 원년)에 건립한 보당사 개산탑이 사찰의 기원이다. 응인의 난으로 보당사는 폐사되었지만, 사쿠오인은 유일하게 남았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에 재건된 객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라시야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산수 정원이 볼거리다. 객전 내부에는 2020년 4월에 완성된 오크나무 잎맥을 테마로 한 미닫이문이 장식되어 있는데,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인연의 신으로 알려진 [노미야 신사]는 겐지 이야기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신사다. 구로키 도리이와 고시바가키(小柴垣)로 둘러싸인 경내를 방문하면 헤이안 시대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하늘을 물들이고, 검은 나무 도리이와 대조되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헤이안 귀족들도 즐겼을 단풍놀이를 떠올려보고 싶다.
전국에 약 1만2000개에 달하는 텐만구, 텐진샤의 총본사로 '기타노의 텐진님'으로 불리는 [기타노텐만구]는 '기타노텐만구'로 불린다. 제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 공은 학문의 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다.
경내 서쪽에 펼쳐진 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쌓은 토루 '오도이'의 일부와 자연림으로 이루어진 모미지엔이다. 약 350그루의 단풍나무가 물들고, 원내를 남북으로 흐르는 가미야가와 강의 수면을 붉게 물들이는 풍경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답다.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이며, 기원전 90년에는 신사의 옥담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경내에 펼쳐진 고로쇠나무 숲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으며,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등의 나무들이 숲을 붉고 노랗게 물들인다. 절정 시기는 12월 상순부터 중순까지로 비교적 늦어 여유롭게 단풍 감상을 즐길 수 있다.
1603년(게이초 8)에 에도 막부의 초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했으며, 1867년(게이오 3)에는 15대 장군 게이키가 고텐 안에서 대정봉환의 의지를 표명하는 등 수많은 역사의 무대로도 등장했다. 국보 니노마루 고텐에는 가노파(狩野派)의 장벽화 약 3600면이 현존하고 있어 그 호화로운 공간에 압도당한다.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며,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아름답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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