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 특집에서 현지 편집부가 추천하는, 비가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정원과 사경을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교토 관광에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노코마치 연고의 사찰이자 매화의 명소로 알려진 [수신인]이다. 부처님의 모습을 모사하는 이 절의 사경 체험에서는 부처님 외에 오노코마치를 사경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포토 스폿으로 주목받는 현대 작가의 미닫이 그림 등 볼거리가 많은 선구적인 사찰로 떠나보자.
사경・사경 체험
접수시간/9:00~14:00
소요시간/1~2시간(불상 종류에 따라 다름)
봉헌료/2000엔(관람료 포함)
신청방법/전화(당일 접수 가능) ※법회, 행사 등으로 체험이 불가능할 경우 있음
웅장한 가람을 자랑하는 임제종 도후쿠지파의 대본산.
단풍 명소로 알려진 경내의 통천교에서 5~6월에는 푸른 단풍나무의 신록, 11월 중순~하순에는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다. 빨강, 노랑 등 다양한 색으로 물든 계곡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다.
1202년(겐닌 2)에 겐료가(源頼家)가 절터를 기증하고 임제종의 창시자 에이세이(栄西)가 창건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선종 사찰로 교토 오산(五山)의 하나이다.
경내의 방장전정, 중정, ○△□□내 정원 등 고요함이 느껴지는 정원이 아름답다. 사경과 좌선 체험도 가능하니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좌선 체험
일정/일정해당 병원 웹에서 확인 필요
소요시간/90분(준비체조, 좌선 설명, 좌선, 법문)
지납료/2000엔(본존 참배, 정원 견학, 자유 명상 포함) ※정원은 사진 촬영 가능
신청방법/웹 또는 전화(시작 1시간 전까지 접수)
기타/여름철에는 방충제, 땀 닦는 수건, 물 준비 권장
정식 명칭은 구 사가 고쇼 대본산 다이카쿠지, 사가 고쇼라고도 불리는 진언종 다이카쿠지파의 본산이다.
일본 3대 명월 감상지로 알려진 오사와 연못의 수면에 비친 단풍도 운치 있고, 다양한 표정의 단풍을 만날 수 있다.
1601년(1601년)에 덕천 이에야스가 창건한 일본 최고(最古)의 불경 목판이 현존하는 사원.
운경(運慶)의 '선수관음상(先手觀音像)'이 원산 응권(円山応拳)의 '죽림도병풍(竹林図屏風)'을 비롯한 유수의 일본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원의 다다미방에 앉아 바라보는 정원의 단풍과 신록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시조 천황 이래 14대 천황릉을 비롯해 39명의 황후, 친왕 등의 능묘를 안치한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고사(御寺)이다.
일반 참배객은 들어갈 수 없는 영명전이 2022년 11월 26일(토)까지 특별 공개된다. 황사의 공간 앞에 펼쳐진 정원에서는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에도시대 초기에 가가마에다번의 이마에다 곤이치가 재건했다. 사찰의 조영에는 이시카와 다케야마 이시카와, 가노 다쿠유 등 문인, 황벽종의 오쿠겐 선사 등이 협력했다고 전해진다. 단풍 시즌에는 서원의 기둥을 액자로 삼아 감상하는 연못 회유식 정원의 경치가 각별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이자 훗날 한시인이 된 이시카와 조잔(石川丈山)이 말년을 보냈던 산장터. 현재는 조동종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백사장의 당나라식 정원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다양한 식물이 피어있고, 사슴의 울음소리도 즐길 수 있다. 인기 있는 단풍 시즌에는 개문 직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토에 있는 일련종 최초의 사원이자 히데요시가 정주했던 [묘켄지]를 방문해보자. 사경 체험에서는 부처님의 많은 가르침 중에서도 최고의 가르침으로 여겨지는 '법화경'의 한 구절을 필사하는 체험을 한다. 사경 체험 후에는 교토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대본당과 '사해창도의 정원' 등 4곳의 정원을 둘러보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사경 체험
실시시간/10:00~16:30(관람시간 내)※참가 시에는 시간 여유를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소요시간/약 45분
봉헌료/1500엔(관람료 포함)
신청 방법/수시 접수(예약 불필요)
아시카가 요시만이 1379년(강력 원년)에 건립한 보당사 개산탑이 사찰의 기원이다. 응인의 난으로 보당사는 폐사되었지만, 사쿠오인은 유일하게 남았다고 한다.
메이지 시대에 재건된 객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라시야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산수 정원이 볼거리다. 객전 내부에는 2020년 4월에 완성된 오크나무 잎맥을 테마로 한 미닫이문이 장식되어 있는데,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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