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천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사찰 [센와쿠지]의 볼거리와 ...
679년(덴무 8년) 덴무 천황의 칙령에 의해 역소각이 창건하고 791년(연호 10) 환무 천황의 칙령에 의해 최정(最澄)이 재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천태종 사원이다. 왼손의 약병에서 오른손으로 약을 따는 특이한 모습의 약사여래가 본존으로 유리광전 안에 안치되어 있다. 본존, 그리고 본존 안에서 발견된 태내불 약사여래상과 금강역사상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가승으로도 유명한 서행법사가 출가한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서행법사가 '시를 읊어도 꽃에도 머물고 싶고 익숙해지면 흩어지는 이별이 슬프다'라고 노래한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는 서행벚나무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벚꽃이 약 100그루 정도 심어져 있어 매년 4월 초순에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과 같은 수의 단풍나무도 심어져 있어 늦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부동당 근처에 안치되어 있는 거울석은 이 절에서 출가한 서행법사가 출가할 때 이 돌을 거울 대신 사용해 머리를 깎았다고 전해진다. 서행법사가 이 돌을 바라보며 어떤 마음으로 출가했을지 생각해 보자.
부동당에 인접한 연못 안쪽에는 어람관음상이 안치되어 있다. 눈앞에 펼쳐진 단풍과 그 모습이 아름답다. 어람관음은 서유기(西遊記)에도 등장하는 관음보살로, 손에 들고 있는 대나무 바구니 안에는 물고기가 들어있다고 한다. 주로 어업이 활발한 지역에서 신앙되고 있으며, 이와테현 가마이시에는 50m나 되는 어람관음상이 있다고 한다.
올 가을, 본존을 모티브로 한 소원성취 부적이 등장했다. 약병에서 약을 따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병이 낫는 효험이 있다고 한다. 카드 형태로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넣어둘 수 있어 언제든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본인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좋다.
참배한 증표나 기념이 되는 고슈인(御朱印)도 개성적이다. 약사 영지답게 약병 모양의 금지를 사용한 '금지약보인'(500엔)과 본존과 단풍을 오려낸 아름다운 '오슈인'(800엔)을 받을 수 있다. 고슈인이나 부적 등은 모두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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