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운의 신이 미소 짓는 [아가 신사 다이로보궁]
꽃천장은 사찰이나 신사 등에서 볼 수 있는데, 격자 천장의 칸마다 다양한 꽃이 하나씩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곳에 모셔진 부처님이나 신을 공경하는 의미 등이 담겨 있다고 한다.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도 많고, 시대와 문화를 나타내는 것으로도 귀중한 가치가 있다. 교토를 방문하면 꼭 한번 관람해 보길 바란다.
876년(정관 18년)에 절로 개칭되어 메이지 초까지 천황이나 황족이 문묘를 지켰던 격조 높은 문묘 사원이다.
사가 천황의 초목에 대한 마음을 이어받은 사가노오류(嵯峨御流)의 총지소(総司所)이기도 하며, 꽃을 그린 후스후마(襖絵)나 천장화도 많아 꽃의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3곳에 440점의 천장화가 있는데, 영명전은 비공개이지만 오사와 연못 옆 연화전 천장화는 특별 공개 시에만, 안이당 천장화는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오사와 연못가에 있는 연화전 천장화의 주제는 '화만다라(華曼荼羅)'다. 2017년에 73명의 사가미술대학 관계자가 제작한 78점을 전시하고 있다.
헤이안 시대의 유학자 청원 요업공(清原頼業公)을 제신으로 모시는 차오리 신사. 학문의 신이기도 하지만, 사업 번창, 금전운, 좋은 인연 등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꽃 천장이 있는 곳은 본전으로 이어지는 배전(拝殿)의 배소(拝所)이다. 위를 올려다보면 한 면에 36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백합, 수국, 국화 등의 꽃과 수박, 순무 등의 채소,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새도 그려져 있어 아름답고 화려하다.
제작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1988년 배소가 전면 개수되었을 때 이미 그림이 존재했다. 작가는 다이쇼(大正)에서 쇼와(昭和)시대에 활약한 일본 화가 야마구치 레이히(山口玲熙)씨.
1200년(쇼지 2)에 의왕교지의 탑두 사원으로 건립되었다. 매년 여름에는 풍등 축제가 개최되어 교토의 풍등사라고도 불린다.
객전을 장식하는 160장의 천장화는 본당 내진에 있는 에도 시대의 천장화를 복원한 것이다. 약 90명의 일본 화가가 협력하여 꽃이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주제로 각자 개성 있게 그렸다고 한다. 전통 안료인 암채를 사용해 삼나무 판에 표현된 작품은 동백꽃, 클레마티스 등 일본과 서양 꽃들, 가을의 도게츠쿄, 잉어, 마이코, 청해파도 등 정말 다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천장화에는 호라이토 토모코, 야마다 리에 등 20~70대까지 약 90명의 일본 화가가 참여했으며, 6년에 걸쳐 완성되어 2017년(2017년)에 공개되었다.
732년(덴페이 4) 임성스님이 창건한 고야산 진언종의 사찰. 간사이 꽃의 사원 25곳 중 두 번째 예장(禮場)으로, 계절에 따라 연꽃, 진달래, 동백꽃 등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꽃천장이 그려진 본당은 겐로쿠 시대에 건립된 본당의 노후화로 인해 헤이세이 14~15년에 걸쳐 전면 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때 그려진 꽃 천장은 마루야마 오오기(円山応挙)의 마루야마파 직계인 마루야마 케이쇼(円山慶祥), 마루야마 신쇼(円山真祥)의 '루리광화만다라도(瑠璃光華曼荼羅図)'. 아키타 삼나무 판자에 직접 그려진 꽃은 96면으로 나팔꽃, 수국, 벚꽃 등 친숙한 초화류가 많이 그려져 있다.
'꽃의 사원'으로 불리는 정엄사 본당에는 96면에 달하는 꽃 그림이 그려져 있다. 옆면에는 모두 연꽃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꽃봉오리에서 꽃이 피었다가 흩어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809년(다이토 4)에 고보대사가 신호지의 수호신으로 직접 그린 승려형 하치만 신상을 신전에 창건했다. 무로마치 시대에 소실되었으나, 당시 장군 아시카가 요시만이 재건했다.
현재의 신전은 1826년(문정 9년)에 인효 천황의 명령으로 복원된 것이다. 본전 내전의 꽃천장도 당시의 것으로, 꽃과 감초 등 약초 등의 식물이 44면에 걸쳐 극채색으로 그려져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공개되며, 궁사 사사키 슌스케 씨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동백나무와 가오슝 단풍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가을 특별 공개 시기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와 겹치기도 한다.
1827년(문정 10년)에 화공 아야토 종지로 후지와라노 노노부(藤原之信)가 그렸다. 과거 매화가밭 일대가 약초의 산지였기 때문에 약초 등도 그려져 있다고 한다.
1586년(덴쇼 14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창건한 천태종 사원.
꽃 천장이 있는 곳은 히데요시가 부적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지는 대흑천을 모시는 대흑당 내부. 당의 내진에 그려진 꽃 천장은 80장, 모두 다른 꽃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범종이 있는 종루 안의 천장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참배 시에는 두 천장을 모두 자세히 관찰해 보자.
원을 그리듯 둥글게 그려진 아기자기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일본 꽃 외에도 형형색색의 서양 꽃이 총 80면의 천장을 장식하고 있다. 제작 시기 및 화가는 불명
니시진의 옛 거리 풍경에 녹아들 듯 세워진 법화종 진문류의 총본산으로, 1488년(장경 2)에 닛진 스님이 창건했다.
중요문화재 소사당 내진에는 격자형 천장의 거울판에 150여 면에 걸쳐 식물이 그려져 있다. 배경의 군청색이 특징이며, 색이 옅어졌지만 곳곳에 선명한 색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본당은 현재 복원 중으로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실은 평소에는 비공개로 운영되며, 관람을 원할 경우 당일 예약이 필요하다. 내년 여름부터 복원 시작 예정.
화가와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에도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격천장의 검은 옻칠을 한 격자무늬에도 주목!
500평의 부지에 정원과 다다미방 건축이 펼쳐진 [구저택 고실]은 1970년(쇼와 45년)에 교토의 제재소 야마모토 미츠오(山三製材所) 사장이었던 고 야마모토 미츠오(山本三夫)씨에게 물려받아 황폐했던 정원을 정비하고 건물을 일부 개조한 후, 2017년에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후, 연중 대관을 주축으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증축한 것이 꽃천장이 있는 양실이다. 샹들리에를 둘러싸듯 6개의 꽃 그림이 장식되어 있다. 이전에는 호화로운 소파가 배치된 객실이었다고 한다. 꽃 천장이 그 환대에 색채를 더한 것 같다.
제작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증축 시 꽃천장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는 야마모토 씨가 작품을 수집하고 있던 일본 화가 무토 아키라 씨.
헤이안 시대에 고보대사가 교토의 3대 장지 중 하나인 도리베노 입구에 위치한 육도사(六道寺)에 사당을 세우고 자작 지장보살을 모신 것이 시작이다. 자육지장, 자안지장, 자수지장으로서 지금도 신앙을 받고 있다.
현재 특별 공개 등은 하지 않고 있어 본당 안에서 꽃천장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본당 밖에서 올려다보는 것은 가능하다. 아이리스, 거베라, 부겐빌레아 등 쇼와(昭和)시대에 제작된 꽃천장에는 서양 꽃도 많이 그려져 있다.
단린황후 입멸 후 1150년에 해당하는 추선공양으로 1983년에 일본 화가 모리모토 아리센과 그 제자가 봉납했다. 총 64면 중 9면이 모리모토 아리센의 작품이다.
조반고쇼(常磐御所)라고도 불리는 정토종의 니몬유적 사원으로, 1356년(연문원) 후시미 천황의 황녀 진코 내시(進子内親王)가 무로마치 이치조 북쪽에 창건했다.
당 안은 격식을 느낄 수 있는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부의 80면에 걸친 꽃 천장이 멋스럽다. 니몬유적답게 우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내에는 쇼와시대 고다이레이(昭和御大礼) 당시의 건물을 옮긴 도키와 회관도 있다. 평소에는 모두 비공개이지만, 특별 공개도 실시하므로 그 기회에 방문해보자.
교토 태생의 남화가 다노무라 나오오가 제작한 꽃 천장은 본당 건립과 같은 1968년 작품이다. 매화, 국화, 연꽃 등의 꽃들이 그려져 있다.
수년간 600건 이상의 취재 건수! 교토・시가를 잘 아는 편집부가 엄선한 주문 사이트.
지금이라면공식 LINE 친구 등록에서 500엔 OFF 쿠폰 발행 중!!!
매주 금요일 아침 8시에 배달! 알려주고 싶은 신점 정보부터 이벤트 정보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교토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약 2만 명이 등록 중.친구 추가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