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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토요리를 배울 수 있는 '교토요리 부모-자녀 문화체험 사업'이 2022년 9월부터 교토 시내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는 초-중학생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교토 시내에 있는 요리점에서 본격적인 교토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교토의 무형문화유산인 '교토 요리'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소중히 계승해야 할 문화라는 것을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일반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교토 요리의 세계이지만, '진짜 요리점의 교토 요리'를 체험하며 요리뿐만 아니라 대접하는 마음, 장식, 그릇과 조리 도구 등 교토 요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
2022년 9월~2023년 1월까지 총 8회 개최 예정. 매회마다 다른 테마가 정해져 있으며, 강의와 실습, 교토 요리 시식 등 매력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행사는 9월 3일(토) [오쿠키부네 히에]에서 개최. 교토의 안방이라 불리는 귀부네에서 귀부네의 가와도코 요리와 그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개최일 약 1개월 전부터 접수 시작. 회당 10팀 20명, 참가비는 1팀당 4000엔.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특설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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