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키소바는 입맛을 돋우는 소스의 향기로 배를 채워온 서민들의 단골 메뉴다. 최근에는 전문점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각 가게의 노력도 대단하다. 면과 소스가 맛을 좌우하는 교토의 야키소바 중 에디터가 추천하는 3곳을 선정했으니 꼭 한 번 먹어보길 바란다.
여성 점주 오우라 씨가 지은 지 100년 된 친가를 개조해 시작한 가게. 오픈 초기부터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가성비 좋은 철판구이는 식욕을 돋우는 야키소바를 비롯해 가지와 토마토를 얹은 돼지고기 겹겹이 구이 1540엔 등 새로운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요리에 사용하는 기름은 모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야키소바 믹스 1320엔, 테이크아웃 1296엔. [나카토 스기모토 제면소]에서 구입한 탱탱하고 탄력 있는 면에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단골손님들이 많이 주문한다는 마늘이 들어간 것은 +50엔이다. 풍미 가득한 맛에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미야가와마치 거리의 간판을 표지판으로 삼아 골목 안쪽으로 들어간다. 은둔감 넘치는 카운터에서 [기온 네기야키카] 출신인 타나베 씨가 해질녘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시원한 맥주와 철판 음식을 제공한다. 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안주 메뉴도 충실하다.
야키소바 호소 1000엔, 테이크아웃 1080엔. 와규 호소는 기름기가 없고,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소스는 교토의 토종 소스 2종류를 블렌딩하여 철판 위에서 고소함을 더하면서 와카야마 제면소에서 구입한 가는 면에 잘絡み合う(연결)한다.
[멘야 유코] 4번째 야키소바 전문점. 매콤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기본 소스 맛, 조개 육수 맛이 풍부한 소금 맛에 더해 새로 출시된 고기 야키소바도 놓칠 수 없다. 수제 면은 가는 면과 굵은 면 2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소금 야키소바 750엔, 곱빼기 850엔(테이크아웃도 동일). 특제 소금 양념에 [멘야 유코]의 조개 육수를 섞은 깊은 맛이 일품이다. 쭈글쭈글한 극후면의 면발로 먹기에도 충분하다.
요리사 팬도 많은 니조 타카쿠라의 [철판구이 오코노미야키 닌]의 자매점. ㄱ자형 카운터에 앉자마자 철판에서 전해지는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소스 또는 소금, 메인 재료는 돼지고기, 오징어, 소 힘줄, 소 호르몬 등 4종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소스 야키소바・돼지고기 750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곱빼기는 +200엔. 반죽을 하룻밤 숙성시킨 면은 가는 면이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소스는 교토에서 탄생한 5종류의 소스를 블렌딩하여 부드러운 단맛이 있으면서도 펀치력이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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