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오뎅. 국물이 푹 스며든 따뜻한 무와 부드러운 반숙 계란과 같은 스테디셀러 메뉴를 비롯해 창작 오뎅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교토의 인기 오뎅을 즐겨보자.
시조 가와라마치에서 걸어서 바로. 거리의 촉촉한 골목길 한 구석에 조용히 간판을 내걸고 있는 [술과 식사 우리]가 있다. 반숙 계란과 부드럽게 풀어지는 소 힘줄 등 명물 오뎅을 비롯해 수많은 요리학교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교토 요리와 대표 메뉴인 포테살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술안주는 물론 오야코동이나 날에 따라 가마솥밥도 준비되어 있다.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소 힘줄 450엔, 무 250엔, 두부 250엔. 정성껏 만든 오뎅.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우려낸 고급스러운 육수는 계속 이어져 재료의 맛이 응축되어 있다.
'술지게미를 일상으로'를 콘셉트로 한 후시미의 양조장 [타마노미츠 주조] 직영 레스토랑 & 숍이다.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 이 양조장의 자랑인 '순미누룩'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엄선된 사케케를 사용한 요리는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 등 사케케의 매력이 발휘된 요리들뿐이다.
5가지 육수로 숙성시킨 술지게미의 맛을 살린 술지게미 오뎅. 무 319엔 등 기본 메뉴부터 통토마토 649엔, 아보카도 539엔 등 색다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가게 안이지만, 메뉴판에는 정통 일식 메뉴가 즐비하다. 육수에 담근 오뎅은 제철 야채를 비롯해 종류도 다양하다. 오뎅을 먹으면서 시원한 술을 한잔. 그런 행복한 시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 300엔, 반숙 계란 250엔. 오뎅의 색을 살린 맑은 육수의 맛은 깊고 향긋하다.
야키토리로 유명한 [챠부야]가 운영하는 오뎅 전문점. 다시마와 가쓰오부시에 간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담백한 육수로 재료의 맛을 살린 약 35종류의 오뎅을 준비한다. 추천 사케 한 잔(550엔~)과 함께 즐겨보자.
오뎅 각종 194엔~. 기본 무와 계란, 구운 성게, 표고버섯 새우살과 메추리알이 들어간 닭고기 츠쿠네가 인기인 5종
현지인뿐만 아니라 멀리서 온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오뎅 전문점. 다이쇼, 쇼와 초기의 복고풍 분위기 속에서 수제 오뎅과 함께 활기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육수는 8가지 야채 육수에 닭 육수, 고래 고기를 넣고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마무리한 진한 맛이 일품이다.
고기를 듬뿍 넣은 롤캬베츠 550엔. 녹아내릴 듯이 부드럽고 은은한 생강 향이 퍼진다.
오뎅과 그날의 일품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술꾼들이 모이는 이자카야. 정성을 들여 만든 오뎅은 닭 육수로 만든 '화이트'와 팔초 된장으로 만든 '블랙' 2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오뎅이 유명하다. 가게 이름과 동명의 순미주 '타나고코로(掌)'는 깔끔하고 마시기 쉬워 식중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닭뼈를 약 8시간 동안 끓인 진한 육수로 만든 화이트 오뎅 6종 모듬 970엔. 팔초 된장의 단맛과 진한 육수로 끓인 검은색 오뎅 6종 모듬 970엔
육수의 명가 [우네노]가 운영하는 오뎅 가게. 조리는 단맛이 나는 육수로 끓이고, 그릇에 담으면 맑고 섬세한 육수를 부어 마무리하는 두 가지 육수를 융합한 맛의 깊이가 혀를 감쌀 정도다. 이탈리아 출신 주방장이 만든 창작 오뎅도 맛볼 수 있다.
제철 재료와 다진 다시마를 넣은 수제 히로스, 식감이 일품인 문어, 육수가 스며든 무 등, 탕전골 냄비에 끓인 오뎅은 350엔~.
기타노 상점가 내에서 볼 수 있는 5평 남짓한 삼각형 공간의 다이닝. 오뎅과 튀김은 모두 술과 잘 어울린다. 기본 메뉴뿐만 아니라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만든 담백한 육수로 조리한 무에 포르치니 버섯 소스를 얹은 오뎅 등 다양한 어레인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오뎅 무 포르치니 버섯 크림소스 380엔.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만든 담백한 국물로 푹 익힌 무에 포르치니 버섯 향이 나는 소스를 뿌려서
'오뎅'이라고 적힌 등불이 눈에 띄는 아늑한 작은 음식점. 오뎅을 비롯해 한 접시 한 접시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양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귀중한 존재. 사계절 내내 제공되는 오뎅은 리지리 다시마와 가미카타카츠오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이다.
국물이 스며든 무와 반숙 노른자가 녹아내리는 계란, 문어, 수제 히로우즈 등 정성껏 만든 오뎅이 가득하다. 오뎅 한 개 200엔~ ※ 변동 있음
인기 야키토리 가게를 자매점으로 두고 있는 고기 된장 오뎅 이자카야.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육수를 베이스로 푹 끓인 오뎅은 닭고기 다진살을 사용한 특제 고기 된장을 얹어 먹으면 더욱 진한 맛이 나며, 일본 술과의 궁합이 뛰어나다.
구운 두부, 계란, 구운 치쿠와, 극상 암모, 소 힘줄 등 실속 있는 모둠 A 세트 790엔
된장을 사랑하는 여주인이 운영하는 된장 요리 전문점. 제일 육수에 닭 육수를 더한 아름다운 황금빛 육수로 끓인 오뎅에 뿌리는 것은 요정에서도 애용하는 [산리]의 흰 된장.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 일품을 맛볼 수 있다.
반숙달걀 250엔, 구르마후후 350엔, 치쿠와 250엔, 양배추말이(겨울에는 배추말이) 450엔, 무 250엔 등 맛이 잘 스며든 오뎅은 20종류 이상이 준비되어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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