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 안쪽에서 사계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키야초의 교토 전통가옥 이탈리안...
역사적 배경을 품은 특별한 공간에서 맛보는 요리는 그 맛과 멋이 남다르다.
교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히가시하나칸]이 세워진 것은 다이쇼 15년. 미국인 건축가 윌리엄 메렐 보리스(William Merrell Voorhees)가 일생에 단 하나뿐인 레스토랑 건축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물고기와 조개, 해마, 양 등으로 장식된 현관 파사드가 식사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한다. 교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히가시카나칸]이지만, 1926년(다이쇼 15년)에 완공된 초기에는 맥주 레스토랑 [야오마사]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설계는 미국인 건축가 윌리엄 메렐 보리스가 맡았다. 그는 학교와 교회 건축을 많이 남겼지만 상업시설은 거의 남기지 않았는데, 그중에서도 평생 유일하게 레스토랑 건축을 남겼다. 팔각형, 식물 문양, 기하학 무늬로 장식된 스페인 바로크 양식의 서양식 건물이다.
랜턴이 이국적인 대연회장, 나무 조각 아치를 통과하는 개인실 등 예술품 같은 건축과 가구를 보고 있으면 마치 화려한 다이쇼 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 또한, 여름에는 카와도코뿐만 아니라 옥상 비어가든도 풍물시이며, 좌석료 없이 가게 안과 같은 요리를 단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테이크아웃 도시락 1620엔부터.
벽과 바닥뿐만 아니라 각 방의 천장도 매우 개성적이며, 4층 천장은 랜턴과 잘 어울린다.
건축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의자와 화단, 사이드테이블도 보리스가 디자인했다.
관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덟 개의 뿔을 가진 별 모양의 다각형 팔각형은 재생, 무한 등을 상징한다.
엘리베이터, 5층 표시기만 화살표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하르마키(돼지고기와 야채 계란말이) 1650엔.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무더운 교토의 여름에 안성맞춤이다. 맥주와 함께 곁들이고 싶은 초밥 16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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