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의 숨은 명소】청단풍 명소 - 400년 전부터 변함없이 ...
세계유산과 국보인 조수 인물 풍자화로 유명한 [고잔지]는 가마쿠라 시대에 이 절을 부흥시킨 명혜스님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에 대한 믿음이 깊어 석가여래상에게 사랑의 편지를 썼다고 전해지는 명혜스님. 그 신앙 때문에 오른쪽 귀를 자른 적도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그 중 한 명인 후토와 상왕으로부터 '일출선조 고잔지 절'이라는 칙호를 하사받아 고잔지 절이라는 절 이름을 받았다. 고잔지는 학문의 사원으로 발전하여 현재도 국보와 중요문화재 1만여 점이 전해지고 있다.
상인이 설파한 '아루벤키야우와'는 호조(北条)가 성패의식을 제정할 때 참고했다고 전해진다. 자연이 풍부한 이 곳에서 일본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명혜스님을 느껴보고 싶다.
석수원 내에는 명혜스님이 존경하는 선재동자상과 명혜스님의 초상화(복제품)가 전시되어 있다. 제자가 그린 초상화는 츠가오 산속에서 수행 중인 명혜스님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자세히 보면 새와 다람쥐 등 동물도 그려져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스님의 성품을 잘 나타내고 있다.
여름의 푸른 단풍
명혜 스님이 실제로 사용했던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 가마쿠라시대의 침전 구조는 매우 드문 건물로, 가장자리에서 무카이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후토와 상왕이 하사한 칙액 '日出先照高山之寺(일출선조고산노지)'의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에이세이 선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차 종자를 명혜 스님에게 선물해 이곳에 심은 것이 일본 차 문화의 시작이라고 한다. 츠가오의 차는 본차(本茶)라고 불렸고, 그 외의 차는 비차(非茶)라고 불렸다. 이 차는 우지로 전해져 각지로 퍼져나갔다.
또한, 석수원 옆의 정다석에서는 말차(700엔)를 마실 수도 있다.
다실의 다권이나 과자에도 새와 짐승의 풍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의인화된 토끼, 개구리 등의 동물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어 만화의 시초라고 불리는 두루마리. 석수원 내에는 복제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다. 동물을 사랑했던 명혜 스님의 사찰이기에 전해진 두루마리이다.
경내 전역에 남아있는 돌담은 가마쿠라 시대에 손으로 쌓아 만든 것이다. 수백 년의 시간이 흘러도 남아있는 귀중한 사적. 절에 오르는 계단도 당시의 것으로, 명혜 스님도 만졌던 돌담을 현대의 우리도 만져볼 수 있어 역사의 연결고리를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과 푸른 나무의 대비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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