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 사이로 비치는 투과광이 비추는 아라시야마에 있는 이상향 [...
에도 시대 초기에 히에이산의 경치가 좋은 별장으로 낙북의 땅을 선택해 후미즈오 상왕이 머물렀던 하타지 별궁의 터. 1678년 선사로 바뀌었고, 1680년에는 칙원사로 지정되었다. 히에이산을 차용한 멋진 고산수(枯山水)정원이 유명해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히에이산을 차용한 국가 지정 명승지인 차용 정원은 보고 있으면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수평으로 뻗은 담장, 그 너머로 펼쳐진 삼나무와 노송나무, 뒤에 보이는 히에이산의 능선이라는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져 유일무이한 경치가 펼쳐진다. 고미즈오 상왕이 조성한 후 약 400년 동안 변함없는 경치를 지금도 볼 수 있는 것은 차경(借景)이라는 일본 문화를 지켜온 사람들 덕분이다. 현재의 주지 스님은 도시 개발로 인해 소중한 차경(借景)이 파괴되지 않도록 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교토시 조망 경관 창출 조례'를 실현하는 데 힘쓴 중심 인물 중 한 명. 2007년 조례가 제정되지 않았다면, 배경에 있는 히에이산까지 정원의 일부로 볼 수 있는 웅장한 경관이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했을지도 모른다.
슈가쿠인 이궁의 전신으로 완성될 때까지 후미즈오 상왕의 산장이었던 하타지 이궁. 황실과 원통사와의 인연이 깊어, 황제가 교토 고쇼를 오갈 때 사용했던 가마니와 16송이 국화 문양이 새겨진 수반이 입구에서 서원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지금도 남아 있다.
자연과 전통이 교차하는 [원통사]의 매력은 히에이산을 차용한 고산수 정원뿐만이 아니다. 경내에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원종 단풍나무와 수양산 보우시가 심어져 있어 세련된 궁극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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