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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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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열반도'를 보러 가자!

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완연해졌네요.
여러분은 열반도를 알고 계신가요?

열반도(涅槃図)란?
부처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부처님이 입적한 음력 2월 15일(양력 3월 15일)에 거행되는 법회 '열반회'에서 본존으로 모셔진다.

이번 봄, 교토에서 특별 공개되는 열반도 3점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볼거리를 확인하며 열반도의 세계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기재된 내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1.센용사/열반회

황실의 보리사(菩提寺)로 알려진 [센와쿠지]. 특별 공개되는 '대열반도'는 종이본 극채색으로 일본 최대급이다. 에도시대 중기인 1717년(교보 2)에 정토종의 승려 명효고쇼 상인이 그렸다. 그 크기 때문에 천장에서 바닥까지 ㄱ자 모양으로 접어서 매달지 않으면 당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대작 열반도에 그려진 극채색의 아름다움은 압권이다. 열반회 법요는 3월 15일(월) 10시에 거행된다.

일시 / 2021년 3월 14일(일) ~ 3월 16일(화)
9:00~17:00 (접수 마감 16:30)
열반회 법요식은 15일(월) 10:00~, 13:00~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요금/대인 500엔, 초등학생 이하 300엔

泉涌寺(센용사)

2.혼포지/2021년 봄철 특별사찰보물전 하세가와 등백 대열반도 개장

유명 예술가와 인연이 깊은 [혼포지]. 소장하고 있는 '불열반도'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활약한 화가 하세가와 등백(長谷川等伯)이 1599년(게이초 4)에 일찍 세상을 떠난 아들 구조(久蔵)의 칠재(七齋)의 공양으로 그린 것이다. 특징적인 것은 아래쪽에 그려진 양견 콜리. 이것은 오사카 사카이의 항구도시에서 남만인이 콜리와 함께 걷는 모습을 본 도백이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평소에는 이 그림의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지만, 기간 중에는 특별히 정필을 볼 수 있다.

일시/ 2021년 3월 14일(일)~4월 15일(목)
10:00~16:00
4월 3일(토)은 휴관일입니다.
요금/대인 1000엔, 중고생 600엔, 초등학생 이하 무료

3.진여당/대열반도 특별 공개

벚꽃과 단풍의 명소로도 유명한 [진여당]. '대열반도'는 에도시대 중기인 1706년(호에이 6)에 정토문의 고승 염구(厭求) 등이 극채색으로 그린 것이다. 이 그림에는 동물과 곤충을 비롯한 생물이 그려져 있으며, 그 종류는 127종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양이가 그려진 열반도는 전국적으로도 10여 건 정도밖에 확인되지 않아 매우 희귀하다.
이 기간 동안 먹으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화공소(花供曽)라는 우박을 나눠준다.

일시/ 2021년 3월 1일(월) ~ 4월 4일(일)
9:00~16:00(접수 마감 / 15:45)
요금/대인 1000엔, 중학생 900엔, 초등학생 이하 무료
장애인 수첩을 소지하신 분은 무료입니다. 장애인 수첩을 제시해 주십시오.

기재된 내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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