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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치카와 청호, 이치카와 단조, 이치카와 사루노스케
[교토예술극장 춘추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치카와 사루노스케의 무용공연 '이치카와 사루노스케 춘추좌 특별 무용공연'이 2022년 9월 2일(금)~4일(일)에 동 극장에서 상연된다. 사와사야의 가예로 당대 사루노스케도 자주 공연했던 '독무'에 도전하는 것은 사촌인 이치카와 나카차(가가와 테루유키)의 장남 이치카와 단코이다. 또한 나카무라 이치타로(中村一太郎)를 맞이하여 사루노스케, 청호(青虎)와 함께 '還駕色相肩(돌아가 색상 어깨)'를 선보인다. 기자간담회에는 사루노스케, 단코, 아오토라가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교토에서 첫 무대에 서는 단코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렸을 때는 신나게 춤을 췄지만, 18세가 되어 어른의 춤으로서 빠질 것은 빼고, 완급이 있는 춤을 추고 싶어요. 할아버지(2대 이치카와 사루오)에게는 너무 과격하게 추면 안 된다고, 기초를 다지라고 배웠어요."라고 말하며, 교토예술대학 학생들이 도와주거나 관람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각적으로도 재미있는 춤이기 때문에 가부키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춘추좌에서의 상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코에게 배역을 가르치고 있는 사루노스케는 "기초를 탄탄하게, 체조처럼, 본보기처럼 춤을 추었으면 좋겠다. 맛은 인생을 살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기초를 다져라"라고 조언했다.
2022년 2월 2대 이치카와 청호로 이름을 바꾼 청호는 '돌아온 색상 어깨'에 도전한다. "여러 가지에 도전해 사와사야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스승님 연고의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꿈만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역사가 있는 청호라는 이름을 계승하고 싶었다. 좋은 의미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호에게 기대를 거는 사루노스케는 '토라가(戻駕色相肩)'에서 요시로를 처음 연기한다. "고풍스러운 작품 중 하나로, 요시로는 언젠가는 연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후배들을 생각하며 개최하는 스터디 모임 '하나나기노 모임'에서는 '독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과 같은 '독락'을 추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일본무용의 물장수는 경쾌하게 춤을 춘다. 열정을 가진 사람이 경쾌하게 춤추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특별출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관련 공연인 '제3회 히토츠나기노 모임'(9월 4일 15:00~)은 '슈퍼 가부키 II 원피스'의 출연자 자원자를 중심으로 한 무용 스터디 모임이다. 공연에는 이치카와 단이치로 등 외에 사루노스케와 아오토라가 특별 출연한다.
청호는 "코로나 사태로 젊은 배우들의 발표의 장이 없어지고 있었는데, 사루노스케 씨가 특별무용 공연인 천추락이 낮에 끝나면 그 후에 '하나나기의 모임'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좀처럼 하지 않는 여자 배우에게 도전하는 것이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치카와 사루노스케 춘추좌 특별무용공연'과 '제3회 히토츠나기노미회', 두 공연 모두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 같다!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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